[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최근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점에서 20대 여성이 쓰러진 사고 현장에서 더 케이텍 직원들이 신속한 대처로 그녀의 생명을 구해내 주목받고 있다.
사건은 지난 6일 오후 3시 4분쯤 대구 현대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발생했으며, 여성은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사고 발생 직후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더 케이텍의 안성미(49) 사원은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응급조치에 나섰다. 함께 있던 여광분 사원은 여성의 팔다리를 마사지하며 상황을 도왔다. 두 사람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체계적으로 협력하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이어 안전관리실 부실장 김현호(38) 씨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들고 현장에 도착해 2차 CPR을 진행했다. 이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여성은 사고 발생 5분 만에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안성미 사원은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CPR 교육과 안전 훈련 덕분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다른 직원이 그자리에 있었더라도 같은 방식으로 대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케이텍은 이 사건에서 침착하게 대처한 안성미 사원과 여광분 사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현대백화점 측에서도 안전사고 예방 우수 표창장을 수여했다.
더 케이텍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주기적인 CPR 교육과 비상 대응 훈련을 통해 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이러한 안전 훈련의 중요성을 입증한 사례로, 회사는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더 케이텍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안전 교육과 비상 대응 훈련이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은 회사의 기본 철학이자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 케이텍은 고객과 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체계적인 교육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들의 지속적인 노력은 기업이 나아가야 할 안전 문화의 모범을 제시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