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평창군 대관령 중심에 위치한 현대힐스700 아파트가 독특한 분양 조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26평형으로, 분양금액은 2억7천800만원이다. 가장 주목할 점은 분양대금의 절반인 50%를 입주와 동시에 납부하고, 나머지 50%는 4년 후에 납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분양받는 금액의 50%인 1억3천900만원만 내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소유권도 즉시 이전된다. 나머지 1억3천900만원은 4년 동안의 이자 부담 없이 4년 후에 납부하면 되므로, 초기 부담 및 고금리 시대에 최대 불안 요소인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러한 조건은 특히 젊은 세대나 첫 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 혹은 임대 수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소식이다. 현대힐스700 아파트는 버스터미널과 하나로마트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과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이용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