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만드는 명품공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위례근린공원 개선 정담회 개최

  • 등록 2025.02.11 1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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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부터 놀이시설까지… 생활 밀착형 공원 개선안 논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0일, 위례동 카페마을 아다지오 공연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위례근린공원 개선사업’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해 최만식 의원이 위례역사 및 근린공원 개선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사업 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성남시 공원과 관계자와 사업 설계업체를 비롯해 카페마을 번영회장, 위례더힐, 위례테라스, 위례자연앤래미안이편한세상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 통장, 게이트볼 동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김영성 위례더힐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보통 사업설계가 완료된 후 주민 공청회를 거치는 줄 알았는데, 설계 이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과정이 마련되어 뜻깊다”며 “이러한 자리를 주최한 최만식 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인근 송파 장지천과 비교하며 위례근린공원이 보다 쾌적하고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품공원으로 조성되길 희망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공원 내 표지판 및 조형물 설치 ▲그늘 쉼터 확충 ▲친환경 공원길 조성 ▲꽃나무 터널 조성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교체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지속적인 공원 관리 등이 제시됐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위례근린공원 개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확보된 도비 10억 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성남시 공원과에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위례동을 비롯한 성남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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