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솜씨당의 기업 맞춤형 복지 서비스 플랫폼인 '솜씨당Biz'가 전년 대비 25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기업 복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업, 관공서, 학교 등 다양한 단체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여가와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이 주된 성장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솜씨당Biz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연간 계약을 체결해 창의적이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출강 워크숍, DIY 취미키트, 맞춤형 기프트카드 등 독특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솜씨당Biz는 또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월드비전과의 MOU 체결을 통해 한화생명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DIY 키트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팀워크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한 해 동안 솜씨당Biz는 2200개 이상의 기업과 14만 명 이상의 임직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DIY 취미키트인 '솜씨키트'를 공동 개발하며 다양한 단체의 요구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솜씨키트'는 브랜드 및 기관의 니즈에 맞춰 구성, 색상, 재료 등을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며, 기업 복지 프로그램, 교육용 키트, 브랜드 홍보 굿즈 등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솜씨당Biz는 조달청, 키자니아, 아워홈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조달청과는 공공기관 맞춤형 키트를 개발해 직원 복지 및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했으며, 키자니아와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에 적합한 창의적인 키트를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러한 성과는 솜씨키트가 단순한 체험 도구를 넘어 각 기관의 메시지와 가치를 담아내는 복지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장윤재 솜씨당컴퍼니 이사는 “기업 복지는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솜씨키트는 단순한 DIY 키트를 넘어 기업과 기관이 원하는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솜씨당Biz는 앞으로 기업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단체 대상 체험형 키트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사례와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맞춤형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설문폼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