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빈예서가 지난 14일 경남 진주 가람초등학교를 졸업하며 국민 손녀 감성 천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빈예서는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신동 가수로, 이번 졸업식에서는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졸업식 당일, 빈예서의 팬카페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팬미팅을 준비했다. 수백 명의 팬들이 그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진양호 전통예술회관에 모였고, 학교 측과 졸업을 맞이하는 친구들, 가족들을 배려하기 위해 공식 행사가 끝난 후 팬미팅이 진행됐다. 빈예서는 이 자리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앞으로의 진로와 활동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팬들은 빈예서를 상징하는 진분홍색 복장을 하고 참석해 진양호 일대를 핑크 물결로 물들였다. 빈예서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팬들을 위해 즉석에서 노래를 선물하며 감동을 전했다. 그는 전매특허인 정통 트로트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빈예서는 최근 MBN의 한일톱텐쇼에 연속 출연해 '리틀 현역 최강자'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KBS 부산의 아침마당 무대에 설 예정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되는 빈예서가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