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서울 행당동에 위치한 '오늘의기타'가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아카데미' 서울특별시 성동구 음악 부문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아카데미' 서울 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포털사이트 리뷰 등을 기반으로 전국을 지역별로 나눠 사전조사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위 30.26% 이내의 평가를 받은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를 했다. 최종적으로 전체 0.23% 이내의 우수 교육 시설이 △시설 편의성 △성취 만족도 △상담 및 소통 만족도 △교육의 체계성 △교사의 전문성 △전반적 평가 등 6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최근 교육 환경은 학업 성취를 넘어 AI와 디지털 기술 활용, 평생 학습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교육 시설은 개인의 학습 목표와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한 환경 구축으로 그 역할을 더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된 우수 아카데미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개별 성장 목표에 맞는 적합한 교육 서비스를 선택함으로써 더 나은 학습 성과와 만족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년 설립된 '오늘의기타'는 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기타 레슨을 제공해 왔다. 초보자부터 전문 기타리스트 과정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음악적 감성을 키우는 교육과 개별 맞춤형 레슨으로 지역 학부모와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통기타, 일렉기타, 클래식 기타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 교육을 제공하며, 초중고 성인 취미반, 전문입시반, 단기속성반, 원데이반 등 다양한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명 밴드 경력과 15년의 레슨 경력을 가진 원장 직강 레슨으로, 수강생이 원하는 방향과 연주곡 리스트를 반영해 1:1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자체 제작 악보와 레슨 관리 앱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며, 실력이 향상된 학생들에게는 개별 연주 영상을 제공해 학습의 보람을 느끼게 한다. 연말에는 연주 실력과 노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연도 진행된다.

서울 왕십리에 사는 수강생 A씨는 "기타 잡는 법도 몰랐던 왕초보였는데 오정민 원장님 덕분에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있다"며 "(우리 학원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고 밝혔다.
오정민 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많은 분들과 음악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상은 학생들의 노력과 사랑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음악의 꿈과 악기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