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크루트, 개인정보 유출 의심 사태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발표

  • 등록 2025.03.09 02:25:42
크게보기

고객 정보 보호 위한 시스템 보완 및 모니터링 강화 조치 시행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인크루트가 최근 외부 공격으로 인해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번 사건은 고객의 신뢰를 중시하는 인크루트의 운영 방침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어 회사는 신속한 대응과 함께 고객 보호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인크루트는 지난 8일 오후 11시 42분쯤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성명, 생년월일, 성별, 휴대전화 번호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유출 일시와 경위를 관련 기관과 협력해 파악 중이며, 확인되는 즉시 고객에게 추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유출 의심 정황 발견 직후, 관련 IP 차단 및 시스템 취약점 점검을 포함한 여러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싱과 스미싱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출처가 불분명한 통신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다. 인크루트는 고객의 개인정보와 관련해 전화나 이메일로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피해 발생 시 고객센터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보 보호 투자 확대 및 최신 기술 도입을 통해 전사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고객들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개인정보 분쟁 조정위원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인크루트는 이번 사건에 대해 투명한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크루트는 이번 사태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깊이 이해하며,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서인홍 기자 desk@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프로필 사진
서인홍 기자

국민을 존중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진실을 전해주는 정론직필 비건뉴스 발행인입니다.
'취재기자 윤리강령' 실천 선서 및 서명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 '2022년도 제1차 언론인 전문 연수' 이수했습니다.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 팩스 : 02-6305-5555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