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개그맨 조원석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브[Shoov, שׁוב]'를 통해 지난 2019년 10월 새벽기도에서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2018년부터 기록해 온 일기를 매일 공개하며, 그 안에 담긴 자신의 삶과 믿음의 성장 과정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조원석은 “일기를 통해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며, 일기 속에는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와 연예인으로서의 삶이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님과의 동행이 제 인생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얻은 하늘의 지혜를 기록하고 배우고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신명기 9장 13절부터 29절 말씀을 인용하며, 이스라엘 백성이 겪었던 교훈을 되새겼다. 특히,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교만함에 빠졌던 것처럼, 우리도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모세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었던 사건을 언급하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원석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하나님의 위대함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것, 둘째, 성경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것, 셋째, 하나님이 인도하신 길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기도 방법을 통해 개인의 신앙과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원석은 “하루하루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며 승리할 것”이라고 결심하며, 자신의 믿음을 다짐했다. 그의 메시지는 신앙의 본질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