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값시세] 4월 11일 금시세(순금·24k)

  • 등록 2025.04.11 16: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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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및 환율, 미국 물가 둔화로 투자자 관심 집중
금시세 상승과 환율 하락, 미·중 무역갈등 여파

 

11일, 금값과 환율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5분 기준으로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1.1원 하락한 1,455.3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장 초반 1,450원대에서 움직이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28% 하락한 100.309 수준이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따르면, 3월 미국 물가는 지난해 동월 대비 2.4% 상승해 2월의 2.8%에서 큰 폭으로 둔화되었다. 이는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미·중 간의 관세전쟁이 심화되면서 달러화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신규 관세율이 145%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수입업체의 저가 매수 수요가 환율 하락 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의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 상승한 6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금시세닷컴에서는 같은 금액이 전날보다 1만3000원 상승한 64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65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한편 이러한 금값과 환율의 변동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며,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유리 기자 yur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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