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비거니즘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의 세 번째 매장인 플랜튜드 고덕점이 아이파크더리버몰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총 205.09㎡, 69석 규모로 꾸며진 고덕점은 오픈 키친 형태로 구성돼 고객에게 보다 생생한 조리 과정을 제공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메뉴 구성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고덕점은 카페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커피, 티, 논커피 음료 등 총 13종의 비건 음료가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산 백태와 서리태로 만든 ‘수제두유', 흑임자 라떼, 브라운 슈거 피넛 라떼 등 개성 있는 메뉴들이 포함됐다. 모든 음료는 우유 대체재와 토핑까지 100% 식물성 원재료를 사용해 비건 고객은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도 건강한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고덕점은 △기존 인기 메뉴 9종 △고덕점만의 시그니처 메뉴 3종 △어린이를 위한 키즈 메뉴 2종 △TO-GO 메뉴 3종 △디저트 3종 등 총 30여 종의 전 메뉴가 '비건표준인증원' 인증을 획득해 신뢰도를 높였다.
오픈을 기념해 진행되는 ‘행운의 럭키박스’ 프로모션도 주목할 만하다. 방문 고객에게는 △플랜튜드 굿즈 △풀무원 제품 식사권 등이 무작위로 증정되며, △새싹 그로우키트 △에코백 △돗자리 △2인 식사권 △모둠버섯두부강정 무료 식사권 등 다양한 사은품이 포함된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플랜튜드 고덕점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건강한 식물성 식문화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플랜튜드가 지속 가능한 철학을 담은 외식 브랜드로 성장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