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실리프팅, 단순 당김 아닌 정밀 설계가 결과 좌우

  • 등록 2025.04.18 15: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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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부 탄력 저하로 인한 리프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절개 없이 탄력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실리프팅’이 피부과 및 의원 중심으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실리프팅은 특수 실을 피부층 내 삽입해 조직을 당기고 자극함으로써 피부를 물리적으로 끌어올리는 시술로, 얼굴 라인 개선뿐 아니라 콜라겐 재생까지 유도해 자연스러운 탄력 회복을 유도한다. 최근 사용되는 실들은 단순히 당기는 기능을 넘어서, 실의 종류와 삽입 깊이에 따라 재생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실리프팅의 적용 범위는 눈 밑, 팔자주름, 턱선, 광대, 목 부위 등 다양하며, 최근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처짐이 시작된 30~40대 중에서도 피부 탄력 저하를 빠르게 체감하는 이들이 선호하는 시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절개가 필요 없고 회복 기간이 짧다는 점에서 일상생활과 병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피부과 의원에서 주목받고 있는 실 중 하나인 ‘원더트리플(WonderTriple)’은 세 가지의 코그 구조가 하나의 실에 조합된 제품으로, 고정·당김·지지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프팅 효과와 함께 콜라겐 유도 및 탄력 개선을 복합적으로 유도할 수 있고, 시술 과정에서 자동으로 고정점이 형성되기 때문에 오랜 유지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실리프팅은 단순히 실을 삽입하는 시술로만 볼 수 없다. 얼굴의 골격 구조와 지방 분포, 피부 두께 등을 고려해 삽입 위치와 각도, 실의 종류를 달리해야 기대한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 특히 콜라겐 생성 반응까지 유도하려면 단순 당김 효과 외에도 피부 전반의 재생 여건을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 원더트리플은 이러한 필요를 고려해 설계된 제품으로, 실 전체를 버리는 부분 없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개개인의 피부 탄력도에 맞춘 맞춤 리프팅 솔루션이 가능하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실 구조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의 사전 진단을 통해 피부 상태를 충분히 분석한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시술 이후에는 일정 기간 피부 당김감이나 이물감이 있을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부기나 멍도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수일 내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 피부 상태나 체질에 따라 개인차가 존재하므로, 사후 관리에 대한 안내와 추적 진료가 병행돼야 한다. ( 피어봄의원 송도점 정승민 대표원장 )

정승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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