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복합문화공간, 몰입형 전시장 '라이트룸 울산' 개관

  • 등록 2025.04.18 16: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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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사)태화복합문화공간(이사장 강대인)이 세계적인 미디어 콘텐츠 기업인 런던의 '라이트룸'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몰입형 전시장 '라이트룸 울산'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라이트룸은 2023년 런던 킹스크로스에 문을 연 이후 예술, 음악, 영화, 패션,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예술가들과 협력해 혁신적인 몰입형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라이트룸 측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압도적인 비주얼, 그리고 최첨단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관객을 창의적인 상상의 세계로 몰입시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1층에 자리 잡은 라이트룸 울산은 최첨단 프로젝션 및 음향 시스템을 갖춘 몰입형 극장으로서, 기존 미디어아트 전시와는 차별화된 작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트룸 울산의 개관과 함께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는 <David Hockney: BIGGER & CLOSER (not smaller & further away)>이다. 이 전시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60년에 걸친 예술 세계를 회화, 사진, 오디오 비주얼 등으로 구현해 완성도 높은 미디어 아트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는 6개의 주제별 챕터로 구성돼 있으며, 데이비드 호크니의 내레이션을 통해 작품의 작업 방식과 의도를 설명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LA에서 요크셔, 그리고 현재의 노르망디에 이르기까지, 이번 전시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창조하는 거장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적인 작곡가 니코 뮬리(Nico Muhly)가 특별 작곡한 음악은 이 전설적인 예술가의 작품 세계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재흥 태화복합문화공간 기획본부장은 지난 12월 준공식 이후 개관 기념 전시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라이트룸 울산은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에 이어 , <Vogue: Inventing the Runway>, 등 다양한 라이트룸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kimmj@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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