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김포 설아인치과(대표원장 권혁일)가 김포시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는 단순히 후원이 아닌, 김포시 장애인들의 장애인 복지증진과 자립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이 담긴 뜻깊은 수상이다.
그동안 음악적 재능을 나누는 장애가정 합창단인 ‘천사들의 앙상블’ 후원과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후원금 기부 등 의료·문화·사회 자립을 포괄하는 통합적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설아인치과 권혁일 대표원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발달장애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분들의 치과 치료 봉사활동 및 치과 진료에 특화된 시스템과 진료 노하우를 갖추고, 심리적 안정과 치료 편의성을 고려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분들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공간 및 서비스를 지향해 왔다.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유두환 관장은 “장애인 진료에 있어 정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설아인치과는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김포시 장애인분들에게 믿음을 주는 진정한 동반자”라고 전했다.
권혁일 대표원장은 “설아인치과가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함께 성장해온 시간 속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이 감사패는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전문성을 가진 치과로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설아인치과는 앞으로도 김포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진료,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