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채식 문화' 오뚜기, '두수고방 컵밥·죽' 8종 출시

2022.09.21 13:50:35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오뚜기가 채식 레스토랑 두수고방과 협업을 통해 간편식을 선보인다. 

 

오뚜기는 21일 경기 수원시 소재 앨리웨이 광교 두수고방에서 신제품 8종의 출시 기념 행사를 열었다.  

 

두수고방 컵밥은 △산채나물 비빔밥 △버섯들깨미역국밥 △시래기 된장국밥 △모둠버섯밥 등 4종으로 출시됐다.

산채나물 비빔밥은 취나물, 곤드레, 고사리, 해방풍나물에 된장과 향긋한 들기름으로 맛을 더했으며, 버섯들깨미역국밥은 표고와 미역의 깊은 국물과 들깨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시래기 된장국밥은 시래기로 깊게 우려낸 시원한 국물과 된장 양념의 구수한 맛이 특징이며, 모둠버섯밥은 새송이, 느타리, 표고, 팽이, 송이버섯에 간장과 들기름을 더해 본연의 맛을 살린 영양밥이다.

두수고방 죽은 △수수팥범벅 △들깨버섯죽 △된장보리죽 △흑임자죽 등 4종이다. 수수팥범벅은 팥과 수수, 찹쌀이 어우러진 진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다양한 버섯을 넣은 들깨버섯죽은 버섯만의 고유한 감칠맛을 살리고 들깨의 고소함을 더했다. 된장보리죽은 구수한 풍미의 된장 국물에 근대와 보리, 뿌리야채를 넣어 식감을 살렸다. 흑임자죽은 검은깨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컵밥은 용기 안의 즉석밥을 전자레인지에 2분 간 데운 후 밥과 나물, 소스 등을 비벼 먹으면 되며 죽은 제품 상단의 점선까지 개봉한 후 봉지째 그대로 세워 약 2분간 데우거나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3~4분간 데워먹으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가정간편식(HMR) 시장 내 레스토랑 간편식(RMR)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로, 채식 레스토랑 두수고방과의 협업을 통해 팥, 들깨, 버섯 등 다채롭고 건강한 원료를 활용한 컵밥과 죽을 RMR로 선보이게 됐다"며 "일상에서 건강한 채식 밥상을 즐길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생각한 원재료로 개발했으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신제품을 통해 한국형 채식의 정수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수고방은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의 제자인 오경순 셰프가 운영하는 채식 레스토랑으로 한국의 채식 먹거리 및 식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권광원 kwang@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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