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비건 커리 밀키트, 펀딩 목표액 10배 초과 달성

2023.02.23 17:25:39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제주에서 나는 농산물로 만든 비건 커리 밀키트가 인기다. 

 

22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 기업인 로컬 스타트업 '짓다'의 로컬 브랜드 '소농로드'가 선보인 제주산 농산물 밀키트 '비건 커리'가 네이버 해피빈 펀딩 목표액을 10배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비건 커리 밀키트의 인기를 즐겁게 건강관리를 하려는 '헬시플레저' 열풍으로 인한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맛과 영양을 한번에 채울 수 있는 비건 식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비건 커리 밀키트가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소농로드의 비건 커리는 제주의 겨울 제철 작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외국산 전분 대신 소농로드가 직접 재배한 제주산 친환경 감자로 만들었다. 

 

 

커리와 함께 제공되는 가니쉬 채소들도 제주의 겨울 제철 작물들로 구성됐다. 제주시 구좌읍의 친환경 당근, 감자, 애월읍의 친환경 적양배추, 한림읍의 친환경 브로콜리, 색감과 식감을 잡아주는 파프리카와 새송이버섯까지 총 7가지의 채소들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화학첨가물 없이 21가지 향신채와 향신료만을 사용해 이유식, 환자식, 소화가 불편환 노인식 등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소농로드는 작지만 소신있게 농사를 지으며 건강하고 맛있는 간편식을 제안하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으로 월간도시락(매달 한 번씩, 포트락으로 진행하는 소셜밋업), 수확페스티벌, 칸트의식탁(시골마을 인문학)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 사회 활성화 및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로컬 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공간 활성화와 라이브 커머스 등을 지원받아 거점공간 부문 최우수 로컬 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김민영 min@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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