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서블푸드, 대체육 활성화 위한 광고 공개...“고기의 미래는 ‘식물’”

2023.06.16 10:40:22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s)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식물성 식품을 소개하기 위한 미국 전국 광고 캠페인을 마련했다.

 

임파서블푸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90초짜리 뮤지컬 광고는 지난 11일 제76회 토니상(Tony Awards) 방송에서 첫 데뷔를 했으며 소비자에게 식물성 고기의 개념과 그 이점을 가볍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고안됐다.

 

레슬리 심즈(Leslie Sims) 임파서블푸드 마케팅 및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첫 번째 캠페인의 이름은 ‘고기 역사 만들기(Making Meat History)’다. 역사가인 광고 내레이터는 90초 동안 음악에 맞춰 다양한 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고기의 역사를 탐구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식물’을 고기 카테고리에 새롭게 추가하며 시청자에게 오늘날 사회에서 식물성 고기의 이점에 대해 일깨우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게끔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두 번째 캠페인인 ‘임파서블의 여름(The Summer of Impossible)’은 우연히 식물로 만들어진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기 제조업체라는 회사의 의견을 피력한다. 임파서블버거와 실제 동물성 고기로 만든 버거 사이의 재치 있는 대화를 특징으로 하는 제품 중심의 짧은 콩트를 통해 임파서블 제품의 많은 이점을 강조한다. 임파서블은 캠페인을 신선하게 유지하고 시즌 내내 쇼핑 목록에 임파서블을 추가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여름 내내 새로운 콩트를 계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심스는 “우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식물 기반 공간으로 소비자를 환영하고 임파서블을 선택할 이유를 제공해야 한다”라면서 “우리는 소비자들이 그들이 좋아하는 고기를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기를 원한다. 임파서블 제품은 식물로 만든 고기이지만 여전히 맛있으며 다른 이점이 가득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 캠페인 모두 유명한 배우이자 TV 진행자인 테리 크루(Terry Crews)와 그의 공동 설립자인 매튜 오루크(Matthew O'Rourke)와 폴 슈턴(Paul Sutton)이 이끄는 새로 설립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슈퍼 시리어스(SUPER SERIOUS)와 협력해 개발됐다.

 

슈퍼 시리어스 관계자는 “임파서블푸드의 목적과 제품에 대해 진정한 친화력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즉시 이번 캠페인을 함께 하고자 했다”라면서 “여름 마케팅 노력은 브랜드에 보다 포괄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어조를 채택해 비건 및 채식주의 청중을 초월해 가능한 한 많은 유연주의자 및 육식 소비자에게 도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권광원 kwang@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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