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히트친 '두부바' 한국 온다…풀무원, '톳톳바'·'콩콩바' 출시

2023.07.04 11:56:48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풀무원의 일본 히트 상품인 두부바를 한국에서도 만난다.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의 신제품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 고단백 간식 ‘단백바’ 2종(톳톳바, 콩콩바)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단백질 시장은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가 늘어나며 함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단백질을 운동 이후 섭취하는 영양소에서 더 나아가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식품의 한 종류로 여기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 다양화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일찍이 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한 풀무원은 대표 식물성 단백질 급원인 콩, 두부 등을 소재로 고유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관련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기존 동물성 단백질 위주의 식단에 식물성 단백질로써 새로운 선택권을 제안하는 것이다.

 

신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단백바’는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의 인기작 ‘두부바’를 벤치마킹해 개발한 것으로 ‘두부바’는 2020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돌파하고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일본 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풀무원은 이미 검증된 두부바를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과 식감으로 보완해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다양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단백바’ 2종은 단백질을 10g(달걀 1개 분량) 함유한 고단백 제품이다. 부드러운 두부에 오독 톡톡한 식감의 톳과 완두콩을 조화롭게 담아 자연스러운 맛을 살렸다.

‘톳톳바’는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에 완도산 톳을 듬뿍 넣어 입안에서 오독오독 씹히는 재미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콩콩바’는 부드러운 두부에 톡 터지는 완두콩 원물 그대로 넣어 담백한 맛과 톡톡 터지는 식감을 차별화했다.

꼬치 없는 바(bar) 타입으로 조리 활용도를 높였으며,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도록 소용량 개별 포장했다. 제품은 데우지 않고 뜯어서 바로 섭취 가능하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강예원 PM은 "맛있는 단백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고단백 간식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톳톳바’와 ‘콩콩바’ 출시를 시작으로 색다른 원물을 넣은 다양한 단백질 식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유리 yur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 팩스 : 02-6305-5555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