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오가닉K '살림백서 오푼티아&밤부 샴푸' 광고업무정지 4개월 처분

2023.07.30 07:41:49

 

[비건뉴스 이용학 기자] 오가닉K(대표 김덕영)의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살림백서에서 판매 중인 '오푼티아&밤부 샴푸'가 광고업무정지 4개월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살림백서 오푼티아&밤부 샴푸'에 대해 △천연유래 세정성분 △천연샴푸 △비듬케어 문구로 광고해 화장품법 위반으로 4개월의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식약처 누리집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천연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또는 소비자를 속이거나 속을 우려가 있는 내용을 광고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오가닉K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4개월간 해당 품목 광고를 집행할 수 없다.

 

 

한편 오가닉K(오가닉케이)는 2014년 설립돼 하우스, 뷰티 기초 생활 화학제품 OEM·ODM 개발 전문기업이다.

이용학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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