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39, ‘국내 유일 탄소중립 실천 브랜드’…리유저블 텀블러 200만회 재사용 증가

2024.01.10 12:34:14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국내 카페프랜차이즈 디저트39가 리유저블 텀블러 재사용 횟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디저트39 리유저블 텀블러는 튼튼한 소재로 오래 사용 가능하며, 사용 횟수가 추적돼 텀블러 사용의 흥미를 유발한다. 이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전 활동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디저트39의 지구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탄소중립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으로 많은 국가들 및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디저트39는 국내 카페프랜차이즈 중 소비자들이 직접적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리유저블 텀블러 사용 장려에 나섰다.

 

 

디저트39에서 진행하는 지구를 위한 캠페인을 통해 디저트39의 리유저블컵을 포함한 모든 텀블러를 지참해 매장에 방문하면, 전메뉴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점주들의 부담은 본사에서 아메리카노 노마진 정책으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커피 원두 작황 악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원두 값이 폭등했을 때도 할인율을 그대로 적용해 가맹점주와 상생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카페 프랜차이즈 특성상 이익이 가장 높은 아메리카노 수익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원두 가격을 30~50% 인하했다.

 

디저트39의 리유저블 텀블러는 현재까지 약 200만번 이상 사용됐으며, 이 정도 추이라면 2027년까지 약 8,800만번이 사용될 것으로 보고있다.

 

덧붙여 디저트39는 탄소중립 실현 위한 도시유전과 MOU를 체결해 리유저블 텀블러를 도시 에너지로 재생해 탄소 배출 저감 활동에 나섰다. 이는 리유저블 텀블러에 화학적 분해 과정을 거쳐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며, 2027년에는 탄소절감률 78%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랜차이즈 카페는 2022년부터는 자사 내 IT부서를 신설하고 집중투자에 나섰다. 추후 리유저블 텀블러에 고유 QR코드를 도입해 해당 텀블러의 재사용 주기를 추적하고, 이를 자사앱과 연동해 고객이 직접적으로 탄소 감축 활동에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권광원 kwang@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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