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시민 단체 "비건법 제정으로 건강·동물·지구 살리자"

2024.04.01 12:48:58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축산업, 낙농업 등 현재 식품 시스템이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알려지면서 비건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건 시민 단체가 비건법을 제정해 건강, 동물, 지구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건히어로' 등 비건시민단체는 지난 31일 일요일 대전역에서 비건법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행진 행사를 진행했다. 단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건강을 지키고, 동물을 살리기 위해 비건법을 제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단체는 피켓팅과 함께 성명서를 낭독하고, 구호제창 및 행진을 진행했다. 

 

다음은 비건히어로의 성명서 전문이다. 

 

 

북극은 이미 많은 얼음이 녹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 위기는 지구 곳곳에서 가뭄, 홍수, 혹서, 혹한, 기아, 질병, 산불, 폭풍, 멸종, 수몰 등을 포함에 전쟁 또한 멈출줄 모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인류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으며 시급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식물성 식단을 채택하면 지구 온난화의 80%를 멈출 수 있으며, 또한 세계 기아를 없애고 종차별 해결로 미래 세대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 지구의 물과 다른 많은 귀중한 자원을 확보해, 지구와 인류에게 생명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유럽의회가 육식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임을 인정했듯이 비건 채식으로 건강과 동물, 환경과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길임에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건 법 제정이 시급히 촉구돼야 하며 실행이 되는데 한 목소리로 동참해주시고 실천해 주세요!

권광원 kwang@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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