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영웅, 여름 팬미팅서 어르신·환우 돌봄 팬 우선 초대…미담 '훈훈'

  • 등록 2024.07.30 21:18:03
크게보기

황영웅 따뜻한 배려에 팬들 감동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황영웅이 '여름 팬미팅'을 오는 8월 30~31일 양일간 3회 영등포에 위치한 명화 라이브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황영웅의 여름 팬미팅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티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자 팬들과 병마와 싸우고 있거나 가족의 병마를 돌봄 하는 팬들을 위한 배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배려는 그동안 많은 가수가 진행하려고 했지만, 팬들의 반대와 우려로 진행이 되지 못했다. 이에 황영웅은 지난 '봄날의 고백' 콘서트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이번 여름 팬미팅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고령자 팬들과 환우 팬들 등 일부 좌석에 대해 우선권을 제공했다.

 

몇몇 팬들의 우려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한 회 500여 명에서 1천여 명의 공연으로 확대를 통해서 다른 팬들의 참여도 늘리면서, 응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먼저,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에 진행이 되는 공연에는 '아픈 몸도 막을 수 없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 97명이 선 배정이 됐다. 암이나 다른 병과 싸우고 있는 팬들과 가족의 병마와 싸우는 팬들을 위한 배려다.

 

또 8월 31일 오후 2시에 배정이 된 '내가 왕 언니, 왕 오빠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 중 1949년생까지 총 82명의 고령의 팬들을 선 배정했다.

 

8월 31일 오후 6시에 진행이 되는 콘서트에는 '내가 응원왕' 이벤트에 도전한 90명과 앨범 고액 기부자 10명이 선 배정이 됐다.

 

 

소속사는 공지를 통해서 당초 1회에 500여 명의 팬미팅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이벤트를 통해서 고령의 팬들과 환우, 응원 팬들을 선배정하고, 형평성을 두기 위해서 1회 1천 명의 팬미팅을 진행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황영웅은 인터파크 공연 게시판을 통해서 '여름 팬미팅'을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다음은 편지 전문이다.


그동안 잘 지내셨죠?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일도 잘하고..

복닥복닥 일상 속에서도 가끔은 제 생각 하셨죠?

저도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마주하고 웃던 얼굴들,

가슴을 뜨겁게 했던 함성소리,

눈부신 응원봉 물결.

이 모든 걸 하나하나 마음에 담고

저는, 우리의 세 번째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들려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노래들,

이런저런 저의 이야기들을 가지고,

곧 여러분을 만나러 갈게요.

 

나의 파라다이스, 가을의 문턱에서 만나요.

 

파라다이스의 영원한 팬 황영웅 드림


황영웅 소속사는 오는 8월 5일 팬미팅 티켓팅을 인터파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팬미팅은 오는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되며, 30일은 1회 31일은 2회의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황영웅은 봄날의 고백 5개 지역 11회 콘서트를 전회 매진으로 마무리 지으며, 트로트 가요계에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장하며 다른 가수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뛰어난 노래 실력과 함께 콘서트에서 보여준 언변 실력으로 방송을 관계자들의 기대치를 모으고 있다는 이야기가 무성하게 들리고 있다.

강진희 kang@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452명
99%
비추천
1명
1%

총 453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 팩스 : 02-6305-5555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