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지난 11일 안산시 성포동에 위치한 스타프라자 야외주차장에서 '성포동 주민과 함께하는 STAR 페스티벌'을 성료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따라 공동마케팅 행사인 동행축제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스타프라자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민속놀이 스템프 투어', '영수증 모아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으며, 초대 가수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김범룡, 조원석, 홍서현이 출연했다.
8090 최고의 레전드 가수이자 원조 싱어송라이터로 불리는 김범룡은 '바람 바람 바람'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레전드 가수로 세대를 풍미했고 '겨울비는 내리고', '현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KBS, MBC 등 방송사에서 가수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개그맨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조원석은 지난 2002년 MBC 코미디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듬해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됐다. 이후 배우 최민수를 패러디한 '죄민수'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MBC와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갓성비 트로트 가수'로 불리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축제 행사가 지속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