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자 ‘와차레손’, 밴스의원 신사본점 방문 "K-뷰티의 우수성 확인"

  • 등록 2024.11.16 0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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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아용학 기자] 지난 4일 한국에 입국한 태국 국왕의 차남인 와차레손(42세) 태국 왕자가 한국에 의료 체험 및 자국의 의료관광 서비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한 일정을 이어가는 중 밴스의원 신사본점을 방문했다.


16일 벤스의원에 따르면 이번 방한은 한태상공회의소와 외국인환자 유치 전문 그룹인 가온글로벌(대표이사 이윤열)의 초청으로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특히 15일에는 태국 푸켓에 의료관광 도시를 활성화하고자 찾은 이번 한국 방문에서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잡고 있는 밴스의원 신사본점을 방문하면서 화제가 되고있다.


밴스의원 신사본점 측의 말에 따르면 와차레손 태국왕자는 병원의 최신 미용시술과 더불어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K-뷰티의 다양한 기법을 확인하기 위해 특별히 방문했으며, 의료진과의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어 한국 의료가 가진 차별성과 장점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와차레손 태국왕자는 밴스의원 신사본점에서 시행하는 피부관리 및 리프팅시술, 미용 레이저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안전한 최신 동향이 반영돼 효과적인 의료장비와 청결한 병원 내의 환경을 둘러본 와차레손 태국왕자는 “한국의 수준높은 의료기술과 섬세한 K-뷰티 시스템에 놀랐다”며 “한국의 뛰어난 미용 기술이 태국 내에서도 큰 인기다”, “이번 방문을 통해서 큰 영감을 얻었다. 앞으로 태국에서도 K-뷰티를 활용한 의료관광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밴스의원 신사본점 측에서는 와차레손 태국왕자의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방문할 태국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K-뷰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국제환자 전담 팀의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다국어로 안내하거나 통역하는 시스템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밴스의원 신사본점의 관계자는 “외국인 환자에게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며 “태국 환자들을 위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와차레손 태국왕자는 양국간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과 태국 사이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


이어 “밴스의원 신사본점에서 경험한 수준높은 의료서비스에 놀랐다”며 “해당 의료서비스를 통해 태국 국민들도 많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밴스의원 신사본점은 이미 한국모델협회에서 지정된 병원이며 개원 이래에 의료사고가 0건에 달하는만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로 유명한 곳이다.


안전우선주의 시스템을 표방하며 수술실의 내외부에 안전시스템을 따로 구축해놓았고, 평균적으로 수만 건 이상을 시술해 능력있는 전문의가 직접 시술하는 곳으로도 인기를 끈 바 있다.


밴스의원은 이 날 와차레손 태국 왕자의 방문을 계기로 국내 K-뷰티 서비스를 희망하는 태국인 환자들에게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약속했다.


또한 각 나라의 우수한 최신 의료기술들을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의료진 간의 교환 연수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아세안 2위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한 태국은 K-뷰티에 특히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차레손 태국왕자는 K-의료가 가진 체계적이고 우수한 수준에 관심을 표하며 “오늘 밴스의원 신사본점 방문 경험을 통해 태국 푸켓에 의료관광 도시를 조성하는 데 큰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용학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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