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라라스윗이 '저당 단팥바'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라라스윗은 지난 29일 입장문을 통해 문제가 된 '저당 단팥바' 제품(제조일자 2024년 10월 8일)을 전량 회수 및 환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라라스윗은 "해당 제품은 제조 이후 대장균군 포함 3단계 검사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 후 판매했으나 유통된 제품 일부에서 초과한 사례가 발생했다"며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해 동일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9일 유가공업체 '동그린주식회사'의 '라라스윗 저당 단팥바'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돼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라라스윗은 식약처 검사 결과를 통보받은 즉시 제품 회수 조치에 나섰으며, "문제가 된 제품 외에도 판매 중인 모든 제품을 자체적으로 3개 이상 기관에 검사 진행하고 있으며, 동일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내부 점검을 철저히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용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