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가수 황영웅이 팬들과 함께하는 기부 플랫폼 '선한스타'를 통해 2월 가왕전에서 수상한 상금 150만 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로써 황영웅의 누적 기부 금액은 총 3439만 원에 달하게 됐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충분한 교육 기회를 받지 못하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이러한 기부금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황영웅은 최근 열린 '앨범 발매 쇼케이스: PANORAMA SHOWKING'을 성황리에 마쳤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인 단독 쇼케이스에서 그는 총 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무대에서 황영웅은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에 설립돼 53년간 '생명존중의 가치실현'이라는 설립 이념을 지켜오며, 아동·청소년, 한부모가정,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황영웅의 기부는 이러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