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구글코리아와 손잡고 청년 AI 인재양성에 나선다.
11일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철산동 교육원 회의실에서 구글코리아와 ‘청년 AI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한 협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업 및 관련 계약체결을 주선한 국회 문체위 간사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함께 참여했다.
두 기관은 구글 AI 전문가들의 핵심 강의(AI Essentials)로 구성된 구글 커리어 서티피케이트(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의 국내 론칭을 수행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광명융합기술교육원 청년들의 AI 스킬 및 직무 역량 함양을 위한 사업 진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수강권 제공 및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의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민화 광명융합기술교육원 원장은 “우리 교육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교육을 통해 4차산업혁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내고 있다”며, “구글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교육원의 교육스펙트럼을 한 단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구글 커리어 서티피케이트 디지털 스킬업 패스를 통해 AI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광명융합기술교육원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세계적인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오경 의원은 "AI주권 확보와 민주화가 세계적인 중요 어젠다가 됐다"며 "AI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학문과 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의 의미있는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