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븐리병원, 수면다원검사 통해 수면장애 진단 및 치료 제공

  • 등록 2025.03.24 11: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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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아 원장.

▲ 이은아 원장.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수면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해븐리병원이 정밀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맞춤형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뇌파, 안구 운동, 근육 활동, 심전도, 호흡, 혈중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해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기면병 등 다양한 수면 장애를 분석하는 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개인별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수면 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면 장애가 단순한 생활 습관 문제가 아니라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과 직결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호흡이 반복적으로 중단되면서 체내 산소 공급이 줄어들어 뇌와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되며, 이에 따라 낮 동안 극심한 피로감과 졸음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위험이 크다.

 

 

이러한 가운데 해븐리병원은 체계적인 검사 과정을 통해 수면의 질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환자는 먼저 의료진과 상담을 진행하며 수면 패턴과 증상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이후 검사 당일 저녁 병원을 방문해 수면실에서 편안한 환경 속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수면 중에는 뇌파, 근육 움직임, 호흡 패턴,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부착하고 자연스럽게 수면을 취하게 되며,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 의료진이 분석을 진행한 후 최종 진단과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이은아 원장(신경과 전문의)은 24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지속적인 피로감, 깊은 잠을 자기 어려운 증상, 심한 코골이나 수면 중 호흡 정지 현상이 있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낮 동안 졸음이 심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수면 중 다리 움직임이 많아 불편함을 느낀다면 조기에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수면 장애를 방치하면 단순한 피로를 넘어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수면의 질이 곧 삶의 질을 결정하는 만큼 지속적인 수면 문제를 겪는다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기자 kimmj@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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