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오늘(28일) 오후 4시에 넷플릭스에서 4막(13회, 14회, 15회, 16회)을 공개한다. 이 드라마는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아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공개 3일 만에 비영어권 TV쇼 1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폭싹 속았수다'는 한국을 포함한 24개국에서 360만 명 이상이 시청하며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드라마는 제주 출신의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모험이 가득한 일생을 그리며, 사계절을 따라 펼쳐지는 두 캐릭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임상춘 작가와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하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지난 24일 공개된 4막 예고편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는 금명(아이유)과 그와 손을 흔드는 영범(이준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금명은 첫사랑과의 인연을 맺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애순(문소리)과 관식(박해준)의 겨울 이야기가 어른이 된 금명과 은명(강유석)과 겹쳐지며 예측할 수 없는 사건과 희망을 보여줄 예정이다.
"누가 다시 오고 새로 올지 몰라서 두근두근. 그리고 마침내 특별히 잊지 못할 겨울이 오고 있었다"라는 금명의 내레이션은 드라마의 감성을 더욱 깊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의 4막은 오늘 오후 4시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며, 총 16부작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