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는 28일, 대우빌딩 3층 회의실에서 19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간담회는 △이금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의 인사말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성과 평가 △2025년 사업 추진방향과 발전방안 모색 △사업량 배정 및 현장 의견을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수행기관 실무자는 “다른 수행기관들과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금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항상 전주시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힘쓰시는 수행기관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함께 노인일자리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행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만6495명 규모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5개 동 주민센터 외에도 3개 시니어클럽(전주, 서원, 효자)과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7개 노인복지관(안골, 금암, 서원, 양지, 덕진, 꽃밭정이, 전북), 2개 사회복지관(평화, 큰나루종합), 전주재가노인복지협회, 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전주도우누리사회적협동조합,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등 총 19곳에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