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오는 4월 신곡 발매를 앞두고 황영웅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황영웅 Tv' 조회수가 9천만을 넘어서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실버버튼 획득도 앞두고 있다.

황영웅의 유튜브 채널은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9047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TV조선의 '미스터트롯2'와 MBN의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중 10만 달성을 이룬 첫 번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황영웅과 같은 시기에 활동 중인 안성훈은 5만3900명의 구독자를, 손태진은 3만45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황영웅의 유튜브 조회수는 라방(라이브 방송) 이후 1주일 만에 2천만 회가 급증하며, 구독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황영웅은 2024년 첫 정규앨범을 발매해 한터차트에서 63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년 연속 골든패를 수상했다. 앨범 매출은 89억 원을 넘어 트로트 가수 중 최고액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각종 뮤직비디오 또한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당신 꽃'이 568만 회, '당신 편'이 516만 회를 넘었다.
올해 황영웅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두 차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1만6천석을 매진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그는 가수 임영웅, 김호중, 영탁, 이찬원에 이어 5번째로 이 무대에 서며 트로트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황영웅은 팬카페 '파라다이스'와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5천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는 4월 중 신곡 발표와 함께 5월에는 전국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