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서울 마곡지구에 대치동 명문 영어논술학원 ‘덕스어학원(DUX)’이 새롭게 둥지를 튼다. 오는 6월 16일 개강을 앞둔 마곡 캠퍼스는, 20여 년간 대치동과 서초 등 교육특구에서 영어논술 교육의 입지를 다져온 덕스의 노하우를 강서 지역 최초로 온전히 반영한 통합 영어학습 공간이다.
덕스어학원은 2025년 제189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초·중등 어학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어독서, 논술, 회화 등 초등영어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현재 전국 30개 지역에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대치동 본원을 시작으로 강남, 서초, 목동, 분당 등 주요 교육 밀집지역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브랜드로, 이번 마곡 캠퍼스 출범은 서부권 학부모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른 결과다.
마곡 캠퍼스 개설을 기념해 오는 5월 17일, 코엑스 마곡 403호에서 첫 입학설명회와 영어레벨테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덕스의 12년 53단계 커리큘럼 구조, 수업 진행 방식, 레벨 배정 시스템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지며,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덕스어학원의 핵심은 단연 ‘독서 기반 통합 영어학습’이다. 원서를 읽고 토론하며, 에세이 작성, 디베이트 등 ‘독후처리 4대 영역’을 통해 학생의 표현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키운다. 단어 암기나 문법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읽고 쓰고 말하고 토론하는 전 과정을 통해 영어를 자신의 언어로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모든 과정을 체계화한 ‘12년 53단계 커리큘럼’은 Vocabulary,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의 다섯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습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특히 덕스어학원의 수업은 단순한 회화 중심 영어회화학원, 혹은 단편적 독서 중심 영어독서학원과는 달리, 학습의 시작부터 끝까지 논리적 사고에 기반한 ‘논술형 영어학습’을 지향한다. 영어 실력뿐 아니라 창의력, 추론력, 비판적 사고력까지 함께 길러주는 방식은 실제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단순히 영어를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덕스어학원 관계자는 “대치동 본원에서 이미 검증된 커리큘럼을 마곡에서도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한다”며 “이번 마곡 캠퍼스 오픈은 강서지역 학부모들의 뜨거운 요청에 응답하는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학설명회에서는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영어학습 전략, 초등 시기에 꼭 필요한 영어역량 강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덕스어학원은 전국적으로 동일한 시스템과 수업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전 강사진에게 본원 기준의 정기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있다. 학습 진도와 성취도는 본사에서 통합 관리되며, 각 캠퍼스 간 정보가 공유돼 이사나 전학이 있어도 학습 연속성이 보장된다.
입학테스트는 단순한 수준 진단을 넘어, 53단계 중 학생에게 적합한 레벨을 정확히 배정하기 위한 정밀 평가로 운영된다. 개강 전까지 2~3차례 추가 테스트가 예정돼 있으나, 첫 설명회와 입학테스트 참석자에게는 우선 등록 혜택이 주어진다.
설명회 및 테스트 신청은 덕스어학원 마곡캠퍼스 전용 홈페이지(mg.dux.ac)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좌석이 제한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