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푸드나무의 대체육·배양육 연구개발 자회사 에프엔프레시는 경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자체 브랜드(PB)인 채식플랜 ‘크리스피 비건 너겟’과 ‘크리스피 비건 후라이드’ 제품으로 총 4000여 개를 전달했다.
이 제품은 고급 콩단백을 사용해 만든 비건식품으로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0%이다. 식물성 단백질을 크리스피 비것 너겟의 경우 41g, 크리스피 비건 후라이드는 33g 함유했다.
푸드뱅크 사업은 기업이나 개인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 가정 및 취약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프엔프레시가 지원한 제품은 관내 저소득층, 고령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박상필 에프엔프레시 대표는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에게 좋은 음식을 선물하고 싶다는 푸드나무의 경영이념에 근거해 에프엔프레시 역시 좋은 식자재를 통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