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가수 송가인(37)이 다이어트를 통해 한층 더 날씬해진 몸매를 뽐냈다.
지난 4일 송가인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초코라떼 맛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 속 송가인은 블랙 스키니진과 롱부츠로 세련된 패션 감각을 선보였으며, 브라운 색상의 겉옷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연출했다. 153cm의 아담한 키를 가졌지만, 그녀의 감각적인 패션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다이어트로 40kg대까지 체중을 감량한 송가인은 더 얇아진 다리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송가인은 내년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정규 4집 앨범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 5일에는 SNS를 통해 "어제오늘은 녹음 녹음"이라며 신곡 발매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 역시 "송가인이 네 번째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며 본격적으로 녹음 작업이 시작됐다"며 발매일 등 세부 정보를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으며, 2019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확 감아버려', '시간이 머문 자리'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트로트 재유행을 이끄는 대표 여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9월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연예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그룹 코요태, 가수 김희진 등이 소속된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