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박은지 박사, 수원서 인문학 강연

  • 등록 2025.03.07 13: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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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밤밭문화센터, 시와 인문학의 만남…지역 주민에게 인기 강좌 제공
박은지 박사, 인간관계와 삶의 의미 탐구하는 인문학 강연으로 큰 호응 얻어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수원시 밤밭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시와 함께하는 관계 인문학' 강좌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화요일 권건일 박사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 강좌는 시와 인문학의 상호 연관성을 탐구하며, 이를 통해 삶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강좌에서는 박은지 박사가 초청돼 강연을 진행, 청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박 박사는 알프레드 디 수자의 시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을 영어로 강연하며, 시의 깊은 의미를 풀어내고 사랑과 상처, 인간관계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녀는 다양한 시 작품을 예로 들어 철학적, 역사적, 교육적 의미를 사회적 존재 및 인간관계에서 해석하며 청중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의 스타강사로 활동 중인 박은지 박사는 다양한 현장에서 인문학 강연을 비롯해 셀프 코칭 및 영어 강연 등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가천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상담코칭학 석사를, 단국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를 취득한 그녀는 인문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깊이 있는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 박사는 최근 강연에서 인문학적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배움의 삶이란 그 자체로 행복"이라며 인문학이 삶에 미치는 깊은 영향을 열정적으로 전달했다. 그녀는 시와 인문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성장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근원임을 청중들에게 강조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자신의 인생을 나누고, 시와 인문학에 대해 깊이 이해하며 성찰할 기회를 가졌다. 한 참석자는 "강연을 통해 시와 인문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의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와 인문학' 강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박은지 박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깊이 있는 강좌들이 많이 개설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형성하고, 자기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삶의 의미와 목적을 탐구하며 인문학과 시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은지 박사가 소속된 권영찬닷컴에는 다양한 분야의 유명 스타강사들이 함께 활동하며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서인홍 기자 des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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