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값시세] 3월 21일 금시세(순금·24k) 얼마?](/data/photos/20250312/art_17425258878326_59755b.png)
21일 금값과 환율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7.6원 오른 1,466.5원을 기록하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환율은 1,466.5원으로 출발한 이후 장 초반 1,467.5원까지 상승했다. 간밤 달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환율은 전날 야간 거래에서 1,470.5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미국의 관세 부과와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35% 상승한 103.844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정국의 불확실성 또한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탄핵 관련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 원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하며, 탄핵 선고 기일이 미뤄짐에 따라 원/달러 하향 안정화 전망을 철회하고 1분기 말 전망치를 1,410원에서 1,45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4.72원을 기록하며 전일보다 0.27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52% 오른 148.963엔을 나타냈다.
한편, 국제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 상승한 60만 4,000원에 구입 가능하며, 판매가는 53만 8,000원으로 1,000원 상승했다. 금시세닷컴과 한국금거래소에서도 각각 순금 1돈을 61만 8,000원, 62만 4,000원에 구입 가능하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