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건강보험 임플란트, 지르코니아 보철까지 확대

  • 등록 2025.04.03 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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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치아 상실은 저작 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발음 장애, 영양 섭취 문제, 심미적 불편까지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은 틀니보다 저작력이 우수한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정부는 2018년부터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해 본인 부담금을 줄여왔다. 그러나 기존에는 비귀금속도재관(PFM)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임플란트 보철 재료의 건강보험 적용을 지르코니아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플란트 보철은 65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평생 2개까지 지원된다. 이번에 추가된 지르코니아는 높은 강도와 자연치아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세라믹 소재로, 기존 PFM보다 심미성이 뛰어나다. 또한 금속 성분이 없어 알레르기 반응의 위험이 낮고, 내구성이 우수해 장기간 사용해도 변색이나 마모가 적다. 

 

기존에 지르코니아 보철은 비급여 항목이었으며, PFM보다 5~7배 높은 비용 부담이 발생해 많은 환자가 경제적 이유로 선택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통해 지르코니아 크라운도 본인 부담금 30%만 내면 사용할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우수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조치는 최근 치과 치료 트렌드를 반영한 정책 변화로 평가된다. 치과업계에서도 지르코니아 보철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심미성과 내구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환자들의 요구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앞니 임플란트 치료에서 자연스러운 색상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지르코니아는 더욱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망원동 바른약속치과 김준형 원장은 3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건강보험 확대 정책은 임플란트 치료를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될 것"이라며 "지르코니아는 강도와 심미성이 뛰어나 기존 PFM보다 우수한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환자들이 보다 좋은 재료로 치료받을 기회가 늘어난 점은 매우 환영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용학 기자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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