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제니스병원, 고압산소치료 수요 반영해 1인 챔버 추가 도입

  • 등록 2025.04.16 1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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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울산 제니스병원이 최근 고압산소치료기 ‘CUBE’(비쓰리이앤에스社)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압산소치료에 대한 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설비 확충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고압산소치료(Hyperbaric Oxygen Therapy, HBOT)는 고압 환경에서 100%의 의료용 산소를 흡입함으로써 조직 재생을 촉진하고 혈류를 개선하는 치료 방식이다. 돌발성 난청, 당뇨병성 상처, 방사선에 의한 조직 손상, 일산화탄소 중독 등 다양한 적응증을 비롯해, 최근에는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등 웰니스 목적의 일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제니스병원은 앞서 도입한 고압산소치료기(IBEX ST18)를 활용해 주로 수술 후 회복을 위한 보조 치료를 제공해 왔으며, 고압산소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더불어 치료 대기 수요가 점차 확대되면서 이번 추가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

 

추가 도입된 고압산소치료기는 감염에 민감한 환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치료 중 안정감과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자들은 치료 시간 동안 독서나 명상 등의 활동도 가능해 회복 중심의 치료뿐 아니라 웰빙 목적의 활용도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니스병원 오세창 원장은 “고압산소치료는 다양한 질환의 회복 및 컨디션 개선을 지원하는 치료법으로 점차 그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필요에 맞춘 정밀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료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kimmj@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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