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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11월부터 플라스틱 빨대 금지…다회용 빨대 종류 다양해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11월 24일부터 전국 모든 카페와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이는 작년 말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것으로 시행 한 달여를 앞두고 유통업계는 플라스틱 빨대에 대한 적절한 대체재 마련에 분주하다.

 

대부분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는 앞서 환경부가 발표한 종이 빨대가 플라스틱 빨대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72.9% 적다는 환경전과정평가를 근거로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대체재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제기되면서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원료의 취득 및 제품 생산 시’까지만 해당하는 것으로 '소각·매립·재활용 등 폐기 과정'에서는 플라스틱보다 종이 빨대가 환경에 더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환경 단체의 의견도 별반 다르지 않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종이든 플라스틱이든 환경을 위해서 일회용품 사용은 금지해야 한다”라며 “다회용품이 당연한 사회가 되는 것이 탈 플라스틱의 최종 목표”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일회용 빨대를 대체할 다회용 빨대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스테인리스 빨대를 들 수 있다. 스테인리스 빨대는 내구성이 뛰어나 비교적 휴대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격도 다른 대체재에 비해 싸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스테인리스 제품들이 모두 그렇듯 처음 구매를 한 뒤에 세척을 꼼꼼하게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아울러 자칫 잘못하다가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실리콘 캡을 끼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회용 빨대 가운데 유리 제품도 있다. 유리 빨대는 스테인리스보다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며 깨질 것을 염려해 휴대용 케이스가 필수지만 세척이 용이하고 다른 다회용품 빨대에 비해 음료 맛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다.

 

부드러운 재질로 어린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실리콘 빨대는 열탕 소독이 가능하고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먼지가 쉽게 붙는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실리콘 빨대는 버블티 등 내용물이 있는 음료에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크기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빨대 내부를 완벽하게 세척하기 위해 오픈형 빨대도 출시되고 있다.

 

가까운 제로 웨이스트 가게에 들러 여러 가지 다회용 빨대를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빨대로 하나 장만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매번 빨대를 휴대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을지 몰라도 환경을 보호한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비건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가기사는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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