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라에젤이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여성기업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확인서는 여성 대표가 기업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경영 안정성과 사업 지속성, 조직 운영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발급된다. 라에젤은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병행해 온 기업 운영 체계가 평가 과정에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라에젤은 2024년 비건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1월 원료 안전성과 제품 적용에 대한 검증을 목적으로 한 임상 절차를 진행했다. 또 베트남 스파샵을 대상으로 제품을 수출하며 관세청 수출신고필증을 통해 해외 유통 이력도 확보한 상태다. 회사 측은 2026년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라에젤 관계자는 “여성기업 확인서 획득을 통해 여성 대표 기업으로서의 경영 안정성과 사업 지속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경영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에젤은 자연 유래 원료와 과학적 검토 자료를 토대로 제품을 개발하는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로, 개인별 피부 상태를 고려한 성분 구성
[비건뉴스=PR Newswire] 항저우, 중국 2026년 1월 9일 -- 아스트로너지(Astronergy)가 1월 7일 전력 산출량과 효율, 장기 시스템 가치의 새 기준이 될 차세대 태양광 모듈 ASTRO N7 Pro를 공식 출시했다. 최대 670W 출력과 24.8%의 최고 효율을 자랑하는 ASTRO N7 Pro는 전 세계 발전소와 C&I 분산형 태양광 프로젝트에서 급변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이다. ASTRO N7 Pro는 업그레이드된 아스트로너지의 TOPCon 5.0+ 태양전지 기술을 탑재, ASP, PF, SNOP와 같은 업계 최고 기술이 통합되어 있다. 핵심 업그레이드 중 하나는 쿼터 컷 설계 채택이다. 쿼터 컷 셀 기술은 셀의 내부 전류를 줄여 전력 손실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한편, 쿼터 컷 셀 레이아웃 설계는 피크 핫스팟 온도와 전력 손실을 효과적으로 줄여 모듈의 신뢰도와 시스템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 ASTRO N7 Pro는 실제 운영 환경에서 일부 음영이 있는 조건에서도 강한 복원력을 보여준다. 독자적 회로 설계로 음영의 영향을 효과적으로 줄여 음영 발생 시 하프 컷 셀 모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오는 1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공장식 축산 폐지와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공장식 축산 환경에서 사육되는 농장동물의 현실을 알리고, 비건 채식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제기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국동물보호연합과 한국비건채식협회,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 한국채식연합 등 동물·채식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최 측은 공장식 축산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확대를 이유로 농장동물을 극도로 제한된 공간에 가두는 구조라고 문제 삼았다. 단체는 산란계가 연속형 철창 케이지에서 최소한의 움직임조차 제한받는 환경에 놓여 있고, 어미 돼지 역시 임신틀에 갇혀 반복적인 임신과 출산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단체는 이러한 사육 방식이 농장동물을 생명이 아닌 생산 수단으로 취급하는 구조라고 주장하며, 공장식 축산이 동물에게 지속적인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준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약적 사육 환경이 각종 질병과 감염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성명서 낭독과 피켓팅,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공장식 축산 중단과 함께 동물을 해치지 않는 비건 채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비건을 둘러싼 논의에서 정책은 자주 빠져 있다. 비건은 개인의 선택이나 산업의 전략으로는 이야기되지만, 공공 영역에서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는 상대적으로 덜 조명된다. 그러나 선택이 개인을 넘어 사회적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정책과 제도의 역할을 묻지 않을 수 없다. 현재 비건은 명확한 정책 대상으로 분류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환경 정책, 기후위기 대응, 식생활 개선, 공공 급식 등의 영역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될 뿐, 비건 자체를 중심에 둔 제도적 틀은 드물다. 이로 인해 비건은 정책의 핵심 의제가 아니라, 부차적 고려 사항으로 남는다. 공공 급식은 정책이 비건을 다루는 방식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영역이다. 일부 학교나 공공기관에서 선택형 비건 메뉴가 도입되기도 했지만, 이는 여전히 예외적 시도로 인식된다.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기준과 지원 체계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담당자의 의지나 일회성 결정에 따라 유지 여부가 좌우되기 쉽다. 정책이 비건을 다룰 때 자주 등장하는 논리는 중립성이다. 특정 식단을 권장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로, 비건은 정책 논의에서 한 발 물러선 위치에 놓인다. 그러나 이 중립성은 실제로는 기존 구조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오는 1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중국 판다곰 대여 요청에 반대하고 국내 사육곰 이전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국동물보호연합과 한국비건채식협회 등 동물·채식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단체들은 최근 한중 정상회담 과정에서 제기된 판다곰 대여 요청과 관련해,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외교적 상징이나 전시 대상으로 활용하는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판다곰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만큼, 인공적인 사육 환경에 두는 것은 동물복지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단체들은 국내 사육곰 문제를 함께 제기한다. 지난 2023년 12월 국회에서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26년 1월부터 곰 사육이 금지됐지만, 현재까지도 사육곰 199마리가 농가에 남아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환경부가 시행 직전 사육곰 소유·사육·증식에 대한 처벌을 일정 기간 유예한 점을 언급하며, 법 시행에 맞춘 보호시설 확보와 이전 대책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단체들은 그동안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사육곰을 안전한 보호시설과 생추어리로 이전해 보호할 것을 요구해왔다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콜롬비아가 전국 공립·사립 학교 교육과정에 동물 보호·복지 내용을 포함하도록 하는 이른바 ‘공감법(Ley Empatía)’을 제도화했다. 콜롬비아 의회는 지난해 10월 말 해당 법안을 최종 처리했으며, 같은 해 12월 29일 이를 ‘법률 2563호’로 공포했다. 상원과 하원 관련 자료에 따르면 공감법은 국가 환경교육 정책 틀 안에 동물 보호·복지와 생물다양성 보전 관점을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기존 환경교육 장치로 운영돼 온 학교 환경 프로젝트(PRAES), 시민 환경교육 프로젝트(PROCEDAS), 환경교육을 위한 기관 간 위원회(CIDEAS) 등과 연계해 관련 내용을 통합하는 방식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공감법은 국가 환경교육 정책 관련 법 체계의 조항을 손질해 동물 보호·복지와 생물다양성 보전 관점을 교육환경 정책 안에 포함하도록 한 것으로 정리된다. 법 조항에는 구체적인 이행 절차도 담겼다. 교육부와 환경·지속가능발전 부처는 법 공포 이후 6개월 이내에 동물 보호·복지 교육을 포함한 세부 지침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고등학교 과정 학생은 관련 규정과 학교 자율권을 고려하는 범위에서 동물 보호·복지 기관 등에서
요즘 우리 집은 조용하지 않다. 집사 말수가 줄었고, 창밖을 보는 시간이 늘었다. 그 변화의 시작은 복도 벽에 붙은 종이 한 장이었다. 집사는 그 종이를 오래 바라보다가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내 이름을 한 번 더 불렀다. 종이에는 고양이와 함께 페럿, 토끼, 너구리 같은 동물을 더는 키우지 말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했다. 지금 고양이와 사는 세대는 인덕션에 안전커버를 씌우는 조건으로 3월 31일까지 유예해 주되, 그 뒤에도 꼭 나와 함께 살겠다면 다른 곳으로 옮겨 달라는 말도 들어 있었다. 집사는 그 결정을 지난해 12월 21일 입주민 총회에서 정했고, 이후 안내문으로 알렸다고 말했다. 이유도 덧붙였다. 지난해 9월 고양이와 관련된 화재가 있었다는 사례가 있었고, 그래서 협조가 필요하다는 취지라는 설명이었다. 나는 그 불을 본 적이 없다. 냄새도, 연기도, 경보음도 내 기억에는 없다. 다만 분명히 아는 건 있다. 불을 켜는 법을 배운 적이 없고, 인덕션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싱크대 위로 올라가 창가를 찾고, 따뜻한 바닥을 골라 눕는 게 하루의 전부였다. 그런데도 그 안내문은 내 존재를 ‘위험’ 쪽으로 밀어 넣는 듯했다. 집사가 읽어 준 표현은 ‘요청’이었지만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비건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할 때마다 산업은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주체로 등장한다. 식품·외식·유통 업계는 비건을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해석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 그러나 이 움직임이 구조적 변화인지, 단기 전략인지는 여전히 구분이 필요하다. 비건이 산업에서 다뤄지는 방식은 대체로 선택적이다. 연초나 특정 캠페인 기간에 맞춰 비건 제품이나 메뉴가 등장하고, 이후에는 조용히 사라지는 경우가 반복된다. 지속적 공급보다는 한시적 기획에 가까운 접근이다. 이 과정에서 비건은 장기적인 식생활 변화라기보다, 이미지 개선이나 신규 수요를 겨냥한 마케팅 수단으로 소비되기 쉽다. 제품 구성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비건 제품은 기존 제품군의 중심이 되기보다는, 별도의 라인이나 한정판으로 분리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선택지를 넓히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동시에 비건을 ‘주류가 아닌 대안’으로 고정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산업이 비건을 어디에 위치시키고 있는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가격과 접근성 역시 산업의 태도를 가늠하게 하는 지점이다. 일부 비건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높은 가격대로 책정되며, 이는 윤리적 선택에 추가 비용이 따른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동물보호단체들은 8일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판다곰 대여 언급과 관련해 “외교적 상징보다 국내 사육곰 문제 해결이 우선돼야 한다”며 사육곰 199마리의 조속한 보호시설 이전과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방중 동행 기자단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판다곰 한 쌍 대여를 제안한 사실을 언급하며, 동물을 외교적 선물이나 우호의 상징으로 주고받는 관행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동물은 물건이 아니며 외교적 도구가 될 수 없다”며 “특히 판다곰은 국제적으로 보호받는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전시 목적의 사육은 동물복지를 침해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국내 사육곰 문제와 관련해서는 2023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언급했다. 개정 법률에 따라 사육곰의 소유·사육·증식은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1일부터 전면 금지됐지만, 현재까지 전국 농가에는 사육곰 199마리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환경부가 시행을 앞둔 지난해 12월 30일, 사육곰 관련 처벌에 대해 6개월간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독일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이 자사의 대표 보습 제품인 ‘니베아 크림’에 처음으로 비건 제형을 적용한 신제품 ‘니베아 크림 내추럴 터치(NIVEA Creme Natural Touch)’를 선보였다. 바이어스도르프는 지난 5일 99% 천연물 유래 성분을 적용한 이 제품을 1월 중 독일 시장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약 100년간 이어져 온 니베아 크림의 오리지널 제형과는 별도로 선보이는 라인이다. 기존 제품이 지닌 보습력과 사용감, 향은 유지하면서 성분 구성과 원료 출처를 중심으로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 ‘니베아 크림’은 기존과 동일하게 계속 판매된다. 니베아 크림 내추럴 터치는 성분의 99%가 자연 유래 원료로 구성된 비건 포뮬러다. 해바라기씨 오일, 유채씨 오일, 시어버터 등 100% 자연 유래 식물성 오일을 사용했으며, 기존 제형에 포함됐던 미네랄오일과 란올린(양모 유래 성분)은 식물성 원료로 대체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친환경성을 강화하면서도 니베아 크림 특유의 질감과 친숙한 향을 최대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통상 국제 기준에 따라 원료의 기원과 가공 정도를 종합해 ‘자연 유래 성분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업계 분석과 관련 자료를 토대로 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 비건 식품 시장은 2026년 이후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며 2035년까지 연평균 10% 안팎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비건 식품 시장은 아직 육류와 유제품 중심의 식문화 속에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점진적인 확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식 통계는 없으나 한국채식연합은 완전 채식뿐 아니라 채식을 지향하거나 부분적으로 채식 식단을 실천하는 인구를 포함해 국내 채식 인구가 약 250만 명, 전체 인구의 약 5%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나물류와 두부, 콩 요리 등 식물성 기반 음식 문화가 자리 잡아 왔지만, 대체육과 비건 치즈 등 식물성 단백질 가공식품은 2020년대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주요 식품기업들이 비건 브랜드를 출시하거나 비건 인증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품별로 보면 대체육은 냉동 간편식과 가정간편식을 중심으로 입지를 넓히는 중이다. 식물성 패티와 만두, 볶음밥 등 다양한 제품이 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업계 보고서와 시장조사 자료 등을 토대로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글로벌 비건 식품 시장이 향후 10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2035년에는 약 78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비건 식품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300억달러 수준에서 연평균 10%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 관리와 환경 보호,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 확산이 식물성 식품 수요 증가로 이어지면서 비건 식품이 주류 식품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장의 배경으로는 육류 소비를 줄이려는 플렉시테리언 인구 증가가 꼽힌다.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층까지 식물성 식품을 선택지로 받아들이면서 시장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콜레스테롤 관리나 만성질환 예방 차원에서 육류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환경 부담을 고려한 식단 전환 움직임도 비건 식품 수요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군은 빠르게 다변화되고 있다. 대체육 중심이던 초기 시장과 달리 최근에는 식물성 대체음료, 요거트, 치즈, 계란 대체품, 식물성 해산물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대체육 시장은 단
한국동물보호연합과 동물에게자비를, 한국비건채식협회,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는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2026년 사육곰 금지, 남은 곰들을 하루빨리 이전 보호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과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곰’들을 도살 말고 보호하라! ‘곰’들을 죽이지 말고 보호하라! ‘곰’들을 하루빨리 이전 보호하라! ‘곰’들에게 보호시설을 제공하라! ‘곰’들에게 생추어리를 보장하라! ‘곰’들에게 자유를 보장하라! ‘곰’들에게 평화를 보장하라! ‘곰’들에게 안전을 보장하라! ‘곰’ 학대를 중단하라! ‘곰’ 억압을 중단하라! ‘곰’ 착취를 중단하라! ‘곰’ 도살을 중단하라! 지난 2023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야생생물법 제34조의24(곰 사육 금지 등)에는 누구든지 사육곰을 소유·사육·증식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이 법은 공포 후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사육곰 199마리가 여전히 농가에 남아 있다. 그런데 환경부는 법 시행을 이틀 앞둔 지난해 12월 30일 보도자료
사육곰 이전 보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사육곰 보호를 요구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성명서 낭독과 함께 피켓팅이 진행됐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에게자비를, 한국비건채식협회,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사육곰 이전 보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남은 곰들에게 ‘생추어리’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농가에 남아 있는 곰들에 대한 보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에게자비를, 한국비건채식협회,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