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4~7일 킨텍스… UK Country Day 세미나 통해 한•영 협력 논의 서울, 한국, 2025년 12월 8일 --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DBT)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에 참가해 영국의 수소 생산, 안전, 모빌리티 및 그린 암모니아 분야 기술 역량을 소개했다. 이번 영국관은 영국 정부의 국가 홍보 캠페인인 'GREAT 캠페인'의 지원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영국관을 구성한 BSI 코리아(BSI Korea), 크로우콘 디텍션 인스트루먼츠(Crowcon Detection Instruments), 플렉시탈릭(Flexitallic UK Ltd.), 호리바 미라(HORIBA MIRA Ltd.), 유렘코(ULEMCo Ltd.), 얌나(Yamna) 등 여섯 개 기업이 참여해 수소 전 밸류체인에 걸친 솔루션을 선보였다. 영국은 2030년까지 저탄소 수소 10GW 생산 능력 확보를 목표로 산업 부문 탈탄소화, 전력 시스템 유연성 강화, 미래 모빌리티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관 참가 기업
중국 연태, 2025년 12월 8일 -- 12월 4일, 2025 산둥 녹색•저탄소 고품질 발전 콘퍼런스가 산둥성 연태에서 개최됐다. 중국의 '이중 탄소(dual carbon)' 목표 제시 5주년을 맞는 가운데, 탄소 정점 달성과 생태 제품 가치 실현 분야의 중국 최초 시범도시 중 하나인 연태의 성과는 단순한 지역 실천을 넘어, 만(灣)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경로를 둘러싼 글로벌 논의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로 평가된다.도쿄만의 정밀 제조, 뉴욕만의 금융 혁신,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의 심층 융합에 이르기까지, 만 지역은 전 세계 경제•기술 변화를 견인하는 핵심 지리 단위로 부상했다. 황해와 발해에 접한 연태는 대표적인 만 지역 경제로서 녹색 발전 실천을 통해 동시대의 도전에 대응하고 있다. 중국 현대 산업의 요람으로 꼽히는 연태의 산업 체계는 전국 41개 주요 산업 대분류 가운데 37개를 포괄한다. 북부 지역 최초의 일반 지급시(地級市)로 'GDP 1조 위안 클럽'에 진입했으며, 지역 내 가장 강력한 지급시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연태에는 50개가 넘는 상장사가 있으며, 이들의 시가총액 합계는 1조 2천억 위안을 상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하버드 보건대학원과 이스라엘 벤구리온대 공동 연구진이 건강한 식습관이 체중 감소와 별개로 대사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25년 6월 5일 유럽예방심장학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게재됐으며, 18~24개월 장기 추적을 통해 식단 중재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진은 체중 변화만으로 건강 개선 여부를 판단하는 기존 관점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 복부비만 성인 761명이 세 건의 임상 연구(DIRECT, CENTRAL, DIRECT-PLUS)에 참여했으며, 지중해식·녹색 지중해식·저지방·저탄수화물 등 다양한 식단군에 무작위 배정됐다. 각 식단군은 직장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간 관리됐으며, 참가자들의 대사 지표는 정밀 분석을 통해 추적됐다. 연구진은 식단 수행도가 높을수록 대사 지표 개선 경향이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전체 참가자의 36%는 초기 체중 대비 5% 이상 감량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다. 또 36%는 5% 미만의 감량을 기록했고, 28%는 체중 변동이 거의 없거나 소폭 증가해 체중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최근 콜린 섭취 부족이 알츠하이머병 위험 증가와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면서 기초 영양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 연구진은 비만 성인의 콜린 혈중 농도와 대사 지표를 분석한 결과, 낮은 콜린 농도가 염증 반응 증가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신경 손상 지표 상승과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연구는 올해 국제학술지 에이징앤디지즈(Aging and Disease)에 소개됐다. 연구진은 먼저 비만과 콜린 농도 사이의 연계를 확인하기 위해 건강한 성인 30명을 모집했다. 참여자는 체질량지수 기준으로 정상 체중군 15명과 비만군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흡연 경력이나 대사 질환 이력이 없고 약물 복용을 하지 않는 조건을 충족했다. 연구진은 신체계측 후 공복 혈액을 채취해 콜린 농도, 혈당 관련 지표, 염증성 인자, 간 효소 수치를 측정했다. 분석 결과, 비만군은 정상 체중군 대비 콜린 농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이와 동시에 염증 지표 및 대사 기능 이상과 연관된 수치가 높게 관찰됐다. 특히 콜린이 낮을수록 신경세포 손상을 반영하는 ‘뉴로필라멘트 라이트(NfL)’ 수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해당 지표는 알츠하이머병 위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헬스푸드 레스토랑 푸드갤러리빈이 최근 방송 프로그램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되며 맞춤형 두부 요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 방식을 부각했다고 8일 밝혔다. 푸드갤러리빈은 방문객의 체질과 컨디션, 식습관 등을 AI 로봇 기술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 두부 요리를 제공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관계자는 “체질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조리 과정과 메뉴 구성이 달라져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부 요리를 단계적으로 맛볼 수 있는 오마카세 코스도 운영 중이다. 업체 측은 “오마카세는 식물성 식재료만으로 구성해 건강식을 선호하는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비건 메뉴 선택 폭이 넓다는 점도 특징으로 거론된다. 콩과 두부를 활용한 전 메뉴가 동물성 재료 없이 제공되며, 외국인 방문객 사이에서도 ‘비건 한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졌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푸드갤러리빈은 앞서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2’에도 등장한 바 있으며, AI 기반 분석 기술과 전통 식재료 결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식문화를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유럽연합(EU)이 식물성 및 배양 기반 제품에 ‘버거’ ‘소시지’ 등 전통적 식품 명칭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국제적 논쟁이 확대되고 있다. 영국 음악계 인사인 폴 매카트니와 영국 하원의원들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내며 규제 재검토를 촉구했다.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매카트니는 식물성 제품명 제한이 소비자의 이해를 높이지 못하며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식물성 버거나 비건 소시지 같은 표현은 소비자가 제품 특성을 파악하는 데 충분하다”고 밝혔다. 매카트니 가족은 오랜 기간 채식주의 생활을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시에 채식 기반 제품 제조 사업에도 참여해 이번 논의에 더욱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하원의원 8명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공동 서한을 보내 규제안이 시장 성장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의원들은 소비자가 식물성과 동물성을 혼동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일상적으로 통용되는 명칭을 법적으로 제한할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명칭 제한이 산업 혁신을 저해하고 EU가 추진하는 규제 단순화 기조와도 상충한다고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호모 클리마투스(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인간)’ 교육을 12월 24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가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시범 교육으로,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이론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게임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에는 기후위기 대응 및 적응 개념 이해, 지역사회 취약성 분석, 생활권 내 위험요소 탐색과 해결책 모색, 녹색전환 시대의 미래 직업 탐색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시가 업무상 저작물로 등록한 교구 ‘기후위기도 적응해 윷’을 활용해 기후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능력을 키우는 학습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하고, 다양한 녹색 직업군을 미리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는 지루한 학습보다 놀이 방식의 체득형 교육이 효과적”이라며 “특화 교구를 통해 기후 적응 역량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환경 실천을 이끄는 탄소중립 실천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파티 후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의류 제작용 실로 전환하는 기술이 미국 대학 연구에서 출발해 산업 규모로 확장되고 있다. 이 과정은 플라스틱 순환 활용을 높이는 동시에 합성섬유 세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 배출 문제를 줄이기 위한 시도를 담고 있다. 연구진은 파티컵을 원료로 한 필라멘트사를 활용해 니트류를 제작하는 방식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 당시 연구팀은 일회용 컵을 녹여 길게 압출하는 장치를 제작했고, 이를 일정 길이로 절단·냉각해 실 형태로 전환하는 방식을 실험했다. 연구는 졸업생 로런 초이가 주도했으며, 그는 파티컵을 섬유로 재가공하는 스타트업 ‘더 뉴 노름’을 설립해 기술 개발을 이어갔다. 초이 연구팀은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을 부드럽고 내구성 있는 직물로 전환하는 공정을 연구해 왔다. 졸업 이후에는 레이놀즈 컨슈머 프로덕츠 등에서 연구 지원을 확보해 레시피를 개선하고, 초기 실험 단계에서 산업 규모로 확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파쇄된 플라스틱 컵은 노스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에 위치한 시설로 보내져 합성섬유와 혼합돼 필라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에이솔루션이 Z세대와 알파세대를 아우르는 이른바 잘파세대를 겨냥해 ‘꽃카’와 함께 제작한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감성적 디자인 요소를 강화해 브랜드 소통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제품 구성은 피부 관리의 첫 단계에서 피지 감소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클렌징 폼, 토너, 토너패드와 함께 칼라민 성분을 더해 자극 완화를 돕는 스팟, 세럼, 크림, 팩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장식 요소를 결합한 트러블 스팟 패치, 3분간 피지와 모공 케어가 가능한 3분 수분 진정 클레이 팩도 포함됐다. 특히 이번 라인업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 인증을 받았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해 저자극성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솔루션 관계자는 “잘파세대의 주요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동시에 감성 트렌드를 반영해 브랜드를 발전시켜 왔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솔루션 측은 “향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솔루션은 1020세대의 피부 고민과 가성비 중심 소비 흐름을 반영해 제품 라인업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영국 광고표준위원회(ASA)가 나이키, 슈퍼드라이, 라코스테의 온라인 광고에 대해 환경성 주장 검증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광고 금지 결정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패션업계의 지속가능성 마케팅 전반을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ASA는 세 브랜드가 ‘지속가능한 소재’, ‘지속가능한 의류’ 등 문구를 사용하면서도 소비자 오인을 막기 위한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ASA는 유료 검색광고 형태로 송출된 이 광고들이 소비자에게 실제보다 환경영향이 낮다는 인상을 줄 수 있었지만, 영국 환경광고 규정이 요구하는 ‘고도의 입증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나이키의 경우 테니스 폴로 셔츠를 ‘지속가능한 소재’로 소개했지만, 재활용 또는 저영향 소재 적용 비율과 생애주기 환경영향 감소 여부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키는 장기적 지속가능성 목표를 반영한 표현이었다고 설명했으나, ASA는 해당 문구가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슈퍼드라이 광고의 ‘스타일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옷장’이라는 문구 역시 특정 제품군이 아닌 브랜드 전체가 환경적으로 우수한 것처럼 해석될 수 있다는 이유로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위한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심의 가이드북’ 개정판 2종을 발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개정판은 최신 기사·광고 심의사례를 반영해 정비됐으며, 이달안에 서약사를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후 인신윤위 홈페이지에도 게재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사심의 가이드북에서는 최근 심의 동향을 고려한 사례들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전체 기사심의 위반 건수 중 약 35%를 차지하는 ‘광고 목적의 제한’ 유형을 제시해 실무자가 점검해야 할 체크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예시에는 생활정보 기사 형식을 취하면서 특정 제품의 장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광고성 기사로 판단된 사례가 담겼다. 해당 사례는 기사 작성 과정에서 혼동이 발생하기 쉬운 지점을 검토하는 참고자료로 안내됐다. 또한 2024년 11월 7일부터 시행된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이 실제 심의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도 수록됐다. 제목에 자살 도구나 동기를 직접적으로 드러낸 유형 등 대표적 위반 사례를 제시해 제목과 본문 작성 시 준수해야 할 기준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련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가 지난 4일 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발표한 ‘생산자 단체 중심 자율심의기구 본격 가동’ 관련 보도자료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며 반박 입장을 밝혔다. 위원회는 “인신협 일부 회원사 탈퇴가 예상보다 적자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회원사들의 자율심의기구 선택은 개별 매체의 고유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인신협 이사회가 ‘회원사 전체의 인신윤위 탈퇴와 인신협 산하 자율심의기구 자동 가입’을 결의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무효이며 회원사가 따를 의무도 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탈퇴 요청 지연 주장에 대해서는 “단 한 차례도 1일 이상 처리 지연 사례가 없었다”며 “일부 회원사는 담당자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기도 했다”고 반박했다. 참여서약사 명단 비공개 전환 조치도 인신협 주장과 다르다고 했다. 위원회는 “일부 회원사가 인신협의 탈퇴 압력이 심하다며 홈페이지 명단 삭제를 요청해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잠정 비노출로 전환한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수수료 관련 지적에 대해서는 “정관에 근거한 가입 행정수수료이며 남발할 이유가 없다”며 “인신협은 회원사로부터 매년 300만원의 회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지난 3년간 교육 프로그램 누적 수강자가 1757명에 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인신윤위)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참여 인원이 2023년 502명, 2024년 528명, 2025년 727명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인신윤위는 수요 확대에 따라 교육 기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신윤위 교육 과정은 자율심의 윤리교육, 찾아가는 저널리즘, 신입기자 기본교육, 생명존중 윤리교육, 생명존중 저널리즘 스쿨, 구글 디지털저널리스트 교육, 저작권 보호 교육, 언론분쟁 예방교육, 공정선거 교육 등 9개 이상 분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대학생 기자, 현업 기자, 인터넷신문 경영진까지 전 계층으로 확대해 맞춤형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생명존중 윤리교육은 자살보도와 취재윤리 논의가 확대되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프로그램 수요 또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인신윤위는 한국언론진흥재단, 구글뉴스이니셔티브(GNI), 한국저작권보호원, 언론중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공공·전문기관과 협력해
정교한 기술 솔루션으로 수소 생태계 전반의 성능과 신뢰성 향상 HD 한국조선해양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극저온 단열 기술 선도 서울, 대한민국, 2025년 12월 6일 -- 3M은 World Hydrogen Expo 2025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수소 솔루션과 첨단 소재 과학이 수소 경제의 다음 성장 단계를 열어가는 방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최종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분야를 포괄합니다. 3M은 산업 현장에서 신뢰성과 확장성을 갖춘 고성능 솔루션을 통해 세계적인 청정에너지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소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정교한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3M New Growth Venture의 수석 부사장 마크 코프먼(Mark Copman)은 말했습니다. "3M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고객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글로벌 수소 산업이 견고하게 발전하고 규모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q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연안에 서식하는 아프리카펭귄이 먹이 부족으로 집단 아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12월 5일 제시됐다. 연구진은 일부 번식지의 개체수가 8년 동안 95퍼센트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다. 전 세계 번식 개체는 1만 쌍 미만으로 추정되며,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2024년 이 종을 ‘위급(Critically Endangered)’ 단계로 분류했다. 영국 엑서터대학교와 남아공 산림수산환경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케이프타운 인근 주요 번식지 두 곳은 2004년부터 2011년 사이 사실상 붕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약 6만2000마리의 성체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해당 8년 동안 남아공 해역의 정어리 자원이 최대 풍도 대비 25퍼센트 미만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정어리는 아프리카펭귄의 핵심 먹이로, 공동저자 리처드 셜리 박사는 “정어리 자원 감소는 어획 압력과 수온·염분 변화 등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심각한 먹이 부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부족 현상이 “약 6만2000마리 번식 성체의 손실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