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추진한 골목경제 혁신정책이 또 한 번 중앙정부의 주목을 받았다. 서구는 26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동천동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골목경제119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상인‧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구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골목상권 혁신모델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후 진행된 후속 일정이다. 특히 김 총리는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구의 혁신정책을 소개하며 “직접 현장을 찾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동천동 일원에서 진행된 현장방문은 김이강 서구청장의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골목 상점 순회, 상인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김 청장은 ‘골목경제119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정부 입장에서 국비로 운용되는 온누리상품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것이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대통령의 첫 업무지시와 서구 정책 방향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국가재정과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전국 규모 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학술·정책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지난 11월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2025 청년 국가재정 마스터’ 최종 보고대회 및 시상식에서 행정학과 곽세민·김태윤·최건우·최문혁 학생과 자율전공학부 이정훈 학생이 충청·전라·제주 권역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단법인 NSI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한국조세재정연구원·한국경제신문이 후원했다. 수상팀은 ‘자활 근로 사업’ 분석을 통해 정책의 효과성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서는 △경제부총리상 1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상 1팀 △한국경제신문사장상 1팀 △권역별 우수상 6팀 △장려상 11팀 등 총 20팀이 선정됐다. 전남대 학생들의 이번 성과는 다양한 공모전 참여 경험과 행정학 전공·교양 수업에서 축적한 사례 분석 역량이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수상팀 중 이정훈·최건우 학생은 지난 9월 열린 한국거버넌스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학생 사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대학교 사학과 설배환 교수가 몽골 친선훈장인 ‘나이람달(Nairamdal) 훈장’을 받았다. 훈장 전달식은 11월 21일 서울 주한몽골대사관에서 열린 한·몽 수교 35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을 대신해 냠다와 후렐바타르 몽골 대통령실 수석고문이 설 교수에게 훈장을 전했다. 나이람달 훈장은 몽골의 발전과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한 외국인에게 몽골 대통령이 수여하는 국가 친선훈장이다. 설 교수는 오랜 기간 몽골제국 사회경제사와 물질문화사 연구에 매진하며 국제적 몽골학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사)중앙아시아학회 회장, (사)한국몽골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과 몽골 간 학술 교류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훈장 수훈은 설 교수의 연구 성과와 양국 학술·문화 교류 증진 공로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대학교가 지역 청년예술인의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와 함께 특별한 융복합 공연을 선보인다. 26일 전남대에 따르면, 대학원 G-ROOT(지역사회 연계 혁신연구 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인 〈빛의울림 – 이이남×융복합 피아노 콘서트'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본교 민주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이이남 작가와 공연기획자이자 아르플래닛(ARPLANET) 대표인 최혜지가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 낭만주의 피아노 레퍼토리에 미디어아트 영상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감각적 무대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최혜지는 전남대 대학원 음악학과 석사과정 재학생으로, 지역 청년예술인의 무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창단한 아르플래닛을 통해 14회 이상 공연을 기획·연출해 온 청년 기획자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업 선정부터 기획·협업 조율·홍보·브랜딩·무대 연출, 그리고 브람스 Op.118 연주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았다. 협업 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는 전통 회화와 명화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하는 작업으로 국제적 평가를 받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대학교 자율전공학부 김성근 교수가 집필한 『과학 용어의 탄생』(동아시아, 2025)이 ‘2025년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됐다. 김 교수의 저서는 ‘과학’, ‘철학’, ‘물리’, ‘화학’, ‘진화’, ‘중력’, ‘신경’ 등 17개의 핵심 과학 용어가 17세기 서유럽 과학혁명기에서 탄생해 19세기 메이지 일본을 거쳐 20세기 한반도에 정착하기까지의 역사적 흐름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단순한 어휘 변천사가 아닌, 번역 과정에서의 사상적 갈등, 사회적 맥락, 권력 구조의 영향, 문화적 선택의 의미를 폭넓게 분석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저서는 한국 근대 초기에 일부 지식인들이 일본식 과학 용어의 단순 수용을 넘어 순수 한국어 기반의 과학 어휘를 창출하려 했던 노력을 조명하며, 그 시도가 정치‧사회적 환경으로 인해 정착하지 못했던 이유도 밝혀내고 있다. 김성근 교수는 “과학적 개념과 어휘는 단순한 기술적 도구가 아니라 사고의 틀을 형성하기도 하고 때로는 상상력을 제한하기도 한다”며 “근대 과학 어휘의 탄생과 확산 과정을 통해 우리의 학문적 사고가 어떻게 구성되고 발전해 왔는지를 되짚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성군이 24일 가족행복센터에서 ‘골든타임 수호대’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22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골든타임 수호대’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한다. 평상시에는 마을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도 교육한다. 이날 발대식에선 위촉장 수여, 교육 과정 소개, 심폐소생술 심화 과정 강의 등이 진행됐다. 한편 ‘골든타임 수호대’는 장성군이 추진 중인 ‘우리마을 응급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됐다. 지난해 말에는 마을 이장 245명을 ‘우리마을 응급도우미’로 위촉하고, 1년여에 걸쳐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시행하기도 했다. 지난 10월부터는 장성군보건소 인근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운영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응급안전망을 한층 촘촘하고 단단하게 구축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누구나 안심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24~25일 이틀간 여성회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김치 800여 포기를 담가 지역 내 230가구에 직접 전달해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옥희 회장은 “매년 11월마다 빠짐없이 김장을 담가 이웃과 나누고 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을 찾아 일손을 보탠 김한종 장성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를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누구에게나 저마다 삶의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는 때로는 고통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기쁨으로 가득 차기도 한다.” 배선주 시민 작가의 자서전 중 한 문구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와 광주보건대학교(총장 김경태)가 공동으로 추진한 ‘광산구 인생자서전쓰기 사업’의 결실로, 광산 시민 14명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공동자서전이 출간됐다. 자서전 출간을 기념해 26일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식 △자서전 쓰기 활동 기록 △작가 대표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자서전은 △개인의 기억과 성장 △지역사회와의 관계 △삶을 통해 얻은 가치와 배움 등의 각자의 글이 하나의 책으로 묶이며,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가 모여 한 도시의 인문적 풍경을 그려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각자의 삶을 통해 우리의 시대와 공동체가 담긴 한 권의 기록이 돼 사회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됐다”라며 “인생자서전쓰기 사업이 광산구가 인문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화순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와 ‘화순 바이오캠퍼스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순 바이오캠퍼스 공동구축 기획 및 실행 ▲바이오 분야 학과 및 연구기관 설립·운영 ▲지·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 화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화순을 ‘K-바이오’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협약은 화순의 미래 먹거리인 백신·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조선대학교와 함께 화순 바이오캠퍼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 “화순군의 우수한 바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화순군은 26일 이호범 화순 부군수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인 사평육묘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사평면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가 “깨씨무늬병 등으로 인한 벼수확 피해가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출하까지 애쓰신 농업인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 “공공비축미곡 매입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총 5,341톤으로 40kg 기준 133,549포대이며,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도곡농협 라이스센터, 금호미곡 RPC, 능주농협 DSC, 동복농협 DSC에서 산물벼 44,096포대를 매입 완료했다. 일반벼 76,213포대는 10일 사평면 4,223포대 매입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며, 친환경 벼 13,240포대는 일정별로 12월 초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새청무, 신동진 2개 품종이며,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올해 하반기 동안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및 리사이클링 주제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로, 시소센터는 새활용(up-cycling), 재활용(re-cycling)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에게 환경·자연보호,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으며, 총 5개의 인증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첫 번째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병뚜껑의 ‘껑’+업사이클링의 ‘사이클링’을 합친 이름의 ’껑사이클링‘ 프로그램이다. 병뚜껑에 비즈, 스티커, 그림 등을 넣고 레진으로 채워 굳혀 나만의 자석을 만드는 병뚜껑 재활용 활동이다. 두 번째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폐신발 화분만들기‘로 버려진 신발에 피시본과 하트선인장 같은 다육이 식물을 심어 예쁜 화분으로 재탄생시키는 폐신발 재활용 활동이다. 세 번째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폐현수막 리사이클링‘으로 앞선 활동들은 재활용품의 모양을 그대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전라남도 주관,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한 ‘2025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 예방 및 관리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발전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실적 ▲민·관 협력 사례 ▲치매 공공 후견 사업 운영 성과 등 각 분야에서 종합 평가한 결과로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무안군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조기검진 확대, 목포대학교·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연계 치매예방교실, 후견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전문 후견인 관리 등 공공후견 사업의 체계적 운영으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조기 검진부터 공공 후견 사업까지 치매 관리 전 과정에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라며“앞으로도 전남의 모범적인 치매 관리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치매 걱정 없는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강진읍시장에서 ‘소방안전공모전 수상작품 및 강진소방서 활동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대국민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도내 학생·군민이 참여한 소방안전공모전 수상작품(포스터·사진)과 함께 2025년 강진소방서의 주요 활동 모습을 담은 홍보 배너가 현장에 함께 설치됐다. 전시된 배너에는 화재·구조·구급 활동, 지역축제 안전관리, 취약계층 안전지원, 화재예방 홍보 등 소방서의 다양한 현장 활동과 군민 안전을 위한 노력이 담겨 있어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겨울철 난방기구·전열기구 안전수칙 등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화재예방 정보가 함께 소개되어 주민들이 화재위험에 경각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계기로 군민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순)은 지난 26일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등이 함께 한‘2025 무안골 송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 산 군수 및 이호성 군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우수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표창 ▲복지관 이용자들의 작품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한해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송년큰잔치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산 군수는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나눔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군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속 협력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해양수산과학원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해양수산과학원의 본래 기능은 연구개발(R&D)과 실증”이라며 “기관의 정체성을 분명히 세우는 것이 전남 수산업 경쟁력의 토대”라고 강조했다. 류 의원은 “연구기관의 존재 이유는 명확하다”며 “과학원은 수산 연구와 실증을 중심축으로 삼고, 이 기능이 확고히 자리 잡은 이후에야 다른 영역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산 요구 단계에서 연구·실증 사업에 대한 충분한 배정이 이루어지고, 연구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예산 확보가 뒤따라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 예산 구조에서 두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낮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연구개발(R&D)은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신청해 배정받고 있으나 규모가 크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답변했다. 류 의원은 “예산이 편성됐다는 사실과 기관이 맡은 기능을 수행할 만큼 충분히 확보됐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의미”라며 “예산은 곧 역할의 증명이며, 해양수산과학원은 존재 이유를 입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