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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건잇슈] 컬럼비아강 양식장 오염 소송, 수산물 공급망 환경 논란

    미국 컬럼비아강의 양식장 오염 논란이 수산물 공급망의 환경 책임 문제로 번지고 있다. 환경단체들이 대형 수산기업의 양식장과 수산물 가공시설을 상대로 청정수법 위반 소송을 제기하면서, ‘지속가능한 수산물’ 표시와 실제 생산 과정의 환경 부담을 둘러싼 논쟁도 커지고 있다. 센티언트 미디어는 지난달 29일 환경단체들이 미국 대형 수산기업 퍼시픽 시푸드의 컬럼비아강 일대 양식·가공 시설을 상대로 오염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환경단체들은 퍼시픽 시푸드 시설이 처리되지 않은 폐기물과 염소 등 화학물질을 강으로 배출해 오염 부담을 키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안은 두 건의 소송과 연결돼 있다. 지난 1월 식품안전센터와 노스웨스트환경방어센터는 오리건주의 수산물 가공시설을 상대로 청정수법 위반을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별도 소송으로는 식품안전센터와 와일드피시컨서번시가 2025년 7월 컬럼비아강의 그물가두리 양식장 3곳을 대상으로 소송을 냈다. 식품안전센터는 퍼시픽 시푸드 아쿠아컬처가 컬럼비아강의 상업용 그물가두리 양식시설에서 무지개송어를 양식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이 ‘스틸헤드’로 판매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단체는 정부 기록을 근거로 이

    • 김민영 기자
    • 2026-05-02 15:45
  • [비건잇슈] 영국 교정시설 비건 식단 배려 강화, 신념 기반 급식권 확대

    영국 교정시설에서 윤리적 신념에 따른 비건 식단 배려가 강화됐다. 교정시설 급식에서 비건 식단을 단순 선택식이 아니라 신념 기반 식단으로 다루는 방향이 반영되면서, 공공기관의 식사 제공 책임과 채식 선택권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플랜트 베이스드 뉴스는 지난달 18일 영국 교정시설 식품 정책이 개정되면서 수감자의 윤리적 비건 신념을 식단 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정책은 교정시설 주방이 종교 기반 식단을 고려하듯 신념 기반 비건 식단도 배려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국 법무부가 공개한 ‘Food in Prisons Policy Framework’는 교정시설과 청소년 구금시설에 있는 사람에게 영양·문화적으로 적절한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책 문서는 수감자 식단에서 종교적·신념 기반 식이 요구, 문화적 규범, 특정 의학적 필요를 고려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영국 교정시설에서 비건 식단은 이전에도 일부 제공돼 왔지만, 이번 개정은 윤리적 비건 신념을 제도 문서 안에서 더 분명히 다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교정 전문 매체 인사이드타임은 새 정책이 지난 2월 시행됐으며, 교정시설 주방이 종교적 요구뿐 아니라 윤리적 신념

    • 김민영 기자
    • 2026-05-02 15:31
  • [비건잇슈] 암스테르담 육류 광고 제한 시행, 식탁 위 기후정책 확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 공공장소에서 육류와 화석연료 관련 광고를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식품 소비와 교통·에너지 광고를 기후정책의 대상으로 본 사례로, 도시 단위 광고 규제가 식생활 전환 논의와 맞물려 확산되는 흐름이다. 환경 전문 매체 어스닷오알지는 암스테르담의 육류·화석연료 광고 제한 조치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스테르담 시의회는 지난 1월 화석연료와 육류 제품 광고를 공공장소에서 제한하는 규정을 찬성 27표, 반대 17표로 통과시켰다. 이번 조치는 항공편, 크루즈, 휘발유·디젤 차량, 가스 난방 계약 등 고탄소 제품·서비스 광고와 육류 제품 광고를 대상으로 한다. 적용 범위는 광고판, 대중교통, 정류장, 역 주변 등 공공 공간으로 소개됐다. 암스테르담은 앞서 2020년부터 화석연료 광고 제한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조치는 기존 계약이나 개별 광고사업자와의 협상에만 의존하지 않는 규제 성격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캠페인 단체 월드 위드아웃 포실 애즈는 이번 조치가 도시 전역의 육류·화석연료 광고를 제한한다는 점에서 기존 계약형 제한보다 강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에서는 고탄소 제품 광고를 규제하려는 도시 정책이 이어

    • 김민영 기자
    • 2026-05-02 15:10
  • 메종 21G, 가정의 달 맞아 바디 컬렉션 2종 출시

    메종 21G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바디 앤 핸드 워시와 바디 앤 핸드 로션 등 바디 컬렉션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향을 중심으로 한 바디 케어 제품군으로, 바디 앤 핸드 워시 350ml와 바디 앤 핸드 로션 350ml로 구성됐다. 제품은 미모사 앤 베르가못(Mimosa & Bergamot), 샌달우드 앤 티(Sandalwood & Tea) 등 2가지 향으로 선보인다. 미모사 앤 베르가못은 미모사와 베르가못 향을 조합한 제품이다. 브랜드 측은 봄철 분위기를 고려해 부드러운 플로럴 향과 시트러스 계열 향을 함께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샌달우드 앤 티는 샌달우드의 우디한 향과 찻잎 향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우디 계열 향과 차 향을 함께 적용해 차분한 향조를 강조했다. 메종 21G는 비스포크 퍼퓨머리 브랜드로, 향 조합을 중심으로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바디 컬렉션은 향수 외 제품군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성격의 제품이다. 메종 21G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개인의 취향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대감을 이어주는 향의 가치에 집중했다”며 “봄의 온기를 닮은 이번 신제품이 선물을 주고받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순간으로

    • 이정수 기자
    • 2026-05-02 10:00
  • 미세키서울, 아이브 레이 H/S 컬렉션 팝업 성수서 오픈

    미세키서울은 아이브 레이와 협업한 두 번째 H/S 컬렉션을 지난 1일 성수 연무장길 팝업스토어에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엠버서더인 레이의 감성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레이는 일본 현지 촬영에 참여했으며, 어린 시절의 기억과 설렘을 바탕으로 한 콘셉트를 컬렉션에 반영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컬렉션 제품과 한정판 티셔츠, 포토카드 등이 소개된다. 미세키서울은 현장 구성 요소를 통해 브랜드 세계관과 컬렉션 콘셉트를 함께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미세키서울은 2023년 9월 론칭한 K-패션 브랜드로, 온라인 쇼핑몰 ‘애니원모어’를 운영해온 에프컴바인이 전개하고 있다. 가상의 디자이너 ‘미세키 레이’ 설정을 바탕으로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브랜드는 블랙·화이트·그레이 등 모노톤 컬러와 비대칭 디테일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프라인 팝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미세키서울 관계자는 “레이가 일본 현지에서 직접 촬영에 참여한 이번 H/S 컬렉션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설렘의 감성을 담아낸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 최지영 수습기자
    • 2026-05-02 10:00
  • 유네스코 지정지 2260곳, 생물다양성 보전 경고등

    유네스코 지정 보호지역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거점이자 지역사회 생활 기반으로 기능하고 있지만, 기후위기 압력 속에서 일부 지역의 생태계 안정성이 약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으로 지정된 지역은 전 세계 자연 보전 체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유네스코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 ‘People and Nature in UNESCO-designated Sites’에 따르면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지정 지역은 전 세계 2260곳 이상이다. 전체 면적은 1300만㎢ 이상이며, 약 9억 명이 이들 지역에 거주하거나 생계를 의존하고 있다. 유네스코 지정 지역은 단순한 보호구역보다 넓은 개념으로 운영된다. 생물다양성 보전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활, 문화, 전통지식, 생태 관리 방식이 함께 유지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생활 경관’의 성격을 가진다. 보고서는 이들 지역에서 1000개 이상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은 기후 조절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고서는 유네스코 지정 지역이 연간 약 7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 야생동물 개체군이 1970년

    • 서인홍 기자
    • 2026-05-02 09:30
  • 동물단체들, 노동절 맞아 동물노동 중단 촉구

    동물·비건단체들이 노동절을 맞아 동물노동과 동물착취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목소리, 한국비건채식협회, 한국비건연대, 한국채식연합은 2일 성명을 통해 우리 사회가 인간노동에 비해 동물노동 문제에는 무관심하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동물노동을 동물이 인간을 위해 일정한 일을 수행하는 활동으로 설명했다. 농업·운송 분야에서 소나 말이 밭을 갈거나 짐을 나르는 사례와 안내견·경찰견·구조견·군견, 동물원·수족관의 전시·공연 동물 등을 예로 들었다. 이들은 인간 노동자는 임금과 휴식, 안전을 보장받지만 동물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동물에게는 선택권과 동의, 대가와 권리가 없기 때문에 동물노동은 착취의 성격이 강하다는 입장이다. 단체들은 안내견처럼 인간과 협력하는 동물의 경우 착취 여부를 두고 의견이 갈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동물이 노동을 선택하거나 거부할 수 없다는 점에서 강제된 노동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봤다. 성명은 동물실험과 공장식 축산도 동물착취 구조의 사례로 제시했다. 단체들은 2024년 국내에서 약 459만 마리의 동물이 실험에 이용됐고, 국내에서는 매년 약 12억 마리, 세계적으로는 약 1천억 마리의 동물이 식용

    • 이지현 동물복지전문기자
    • 2026-05-02 08:51
  •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 자동차정비·전기공사산업기사 국비지원 과정 개설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와 전기공사산업기사 국비지원 교육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과정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취득과정과 전기공사산업기사(전기내선공사) 과정이다.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은 6월 1일 개강하며, 자동차 기본 구조와 진단 장비 활용 등을 다룬다. 전기공사산업기사(전기내선공사) 과정은 오는 7일 개강한다. 전기 시스템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 현장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두 과정은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학력이나 경력 제한은 두지 않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와 전기내선공사 5기 수료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전체 수료생 기준으로는 1인당 평균 2.5개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베스트 직업훈련기관(BHA)에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국비지원 직업훈련은 구직자와 이·전직 희망자가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활용하는 교육 과정 가운데 하나다. 유성식 이사장은 “자동차와 전기 분야는 미래 산업의 핵심 직종으로 꾸준

    • 이용학 기자
    • 2026-05-02 07:54
  • 늑구는 ‘1만 평 집’에 살았을까

    “저는 늑구입니다. 사람들은 제가 ‘1만 평 집’에서 지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그곳은 숲도, 산도, 끝없이 이어지는 길도 아니었습니다.” 늑구의 시선을 빌리면, 이번 탈출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이라기보다 인간이 야생동물의 삶을 어떤 기준으로 바라보는지 묻는 장면에 가깝다.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다가 생포된 늑대 ‘늑구’를 둘러싸고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늑구가 지내던 방사장이 약 3만3000㎡ 규모로 알려지면서 ‘1만 평 집에서 나온 막내 도련님의 일탈’처럼 받아들이는 시선도 나왔다. 그러나 이는 야생동물의 서식 환경을 인간의 주거 기준으로 환산한 표현에 가깝다. 인간의 시각에서 넓어 보이는 공간이 야생동물에게도 충분한 서식 환경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늑대는 무리 단위로 생활하며 넓은 영역을 이동하는 동물이다. 사냥, 탐색, 냄새 표시, 위계 형성 등 다양한 행동이 생활 공간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만큼, 방사장의 면적만으로 복지 수준을 판단하기보다 종의 습성과 행동 특성이 얼마나 반영됐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 늑구 사건은 동물원을 바라보는 기준도 다시 묻게 한다. 동물원은 단순히 동물을 전시하는 시설이 아니라 야생동물 보전, 생태 연구

    • 이지현 동물복지전문기자
    • 2026-05-01 22:46
  • [팩트체크] 식물성 대체육, 초가공식품이라 일반 고기보다 더 해롭나?

    식물성 대체육을 둘러싼 건강성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식물성 버거, 소시지, 너깃 등이 초가공식품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일반 고기보다 더 해롭다”고 주장한다. 검증 대상은 식물성 대체육의 가공도 자체가 아니라, 초가공식품이라는 특성이 곧바로 일반 육류보다 높은 건강 위해로 이어지는지 여부다. 식물성 대체육 상당수는 대두·완두 등 식물성 단백질을 분리·가공하고 향미·색·식감을 조정해 만든다. 이 때문에 제품에 따라 초가공식품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지적은 사실에 가깝다. 초가공식품 섭취가 건강 위험과 관련된다는 연구도 축적돼 있다. 다만 초가공식품이라는 분류 자체가 모든 제품의 영양적 위해를 동일하게 뜻하는 것은 아니며, 제품별 성분과 섭취량을 함께 봐야 한다. “일반 고기보다 더 해롭다”는 주장도 단정하기 어렵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가공육을 사람에게 암을 일으키는 물질로, 붉은 고기를 사람에게 암을 일으킬 개연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했다. 특히 가공육은 대장암과의 관련성이 제시돼 있어 식물성 대체육의 비교 대상이 생고기인지, 햄·소시지·베이컨 같은 가공육인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진다. 영양 성분도 제품별 차이가 크다. 미국심장협회는 202

    • 서인홍 기자
    • 2026-05-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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