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경기광주역 인근에 있는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가 민간임대아파트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행사 드림하우징은 최근 이 아파트의 입주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는 개발투자형 민간임대아파트로, 10년 동안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종합부동산세와 취득세 부담이 없어 주택 수와도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으며, 다주택자나 법인도 신청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장기 거주 후 분양전환 기회도 제공된다.

이 아파트는 총 1902세대로, 지하 2층, 지상 35층의 12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면적은 59㎡부터 100㎡까지 다양하다. 특히 84A 타입은 현관 창고와 드레스룸이 완비된 4bay 판상형으로 설계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며, 84B 타입은 별도의 서재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포함돼 있다. C 타입은 거실에서 탁 트인 조망을 제공하는 2면 창호가 특징이다.

교통 편의성 또한 돋보인다. 경강선을 통해 판교역까지 14분, 신분당선을 이용해 강남역까지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특히, 수서광주선이 개통되면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더불어, GTX D노선이 예정돼 있어 서울 시내의 주요 비즈니스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에는 경안천, 칠사산 등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으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될 쌍령공원은 51만1930㎡ 규모로, 도보 거리에 대형 공원이 위치한다. 이러한 조건은 향후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공세권 프리미엄이 형성될 가능성을 높인다. 중앙고등학교와의 근접성으로 인해 통학 편의도 강화될 예정이다.

드림하우징 관계자는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혜택과 함께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