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제일정형외과병원(병원장 신규철)이 강남구청에서 주관하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기부금을 후원해 감사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진행된 모금 캠페인에서 나눔을 실천한 고액 기부자 및 단체와 이웃 사랑 실천에 공로가 큰 인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행사는 강남구청 조성명 구청장 및 강남구청 관계자, 제일정형외과병원 유필호 행정 이사를 비롯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업과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감사장 수여식 이후에는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제일정형외과병원은 지난 연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강남구청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강남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한 모금 사업으로, 지역 주민·단체·기업이 기부한 성금과 물품을 저소득층 생계, 거주, 의료비 등 복지 사업에 사용될 목표로 진행됐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34억 원의 성금과 물품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병원장은 “저희 병원은 환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정형외과병원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하기 어려운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애인선수단 운영기업으로서 서울특별시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엄마의 봄날’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의료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봄날을 선물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며 따뜻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