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국제사이버대학교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사업’ 민간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도 외국인주민 지원조례」 제6조와 관련해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함께 수행할 민간보조사업자를 지난 1월경 모집한 바 있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사업수행 능력과 전문성, 사업계획, 내용, 예산 편성 등 7가지 심사 기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민간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 책임자인 권숙진 교수(한국어교육전공 학과장)는 도내 거주 외국인주민의 유형·연령·국적에 따른 차별화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5월부터 「중소기업 재직 외국인근로자 산업밀착형 한국어교육」과 「외국인주민 생활밀착형 한국어교육」을 화성과 안산에서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중장년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경력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어교육전공은 도내 외국인근로자에 초점을 두고 한국어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국제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전공은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지난 2월 3일부터 개설해 5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에 5단계 기본반이 종강했으며, 4월 7일 5단계 심화반을 개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