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환경개선 활동

  • 등록 2025.04.15 09:12:28
크게보기

문제 지역 환경 정화 후 나무 심기로 도시경관 개선, 인식 전환 유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파주시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1일 탄현면 법흥리 1638번지 일원에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을 정비하고 나무를 식재하는 등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해당 지역은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혼합폐기물을 배출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주변 경관을 해치고 악취를 유발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

 

이날 환경개선 활동은 먼저 해당 장소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한 뒤, 높이 1.8m의 나무(에메랄드 그린) 15주를 심어 쓰레기 투기를 막는 울타리 기능을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쓰레기는 내 집, 상가 앞에 배출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통해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 장소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현수막도 게시했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쓰레기 투기 문제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 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전환하여 쓰레기 투기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탄현면의 도시경관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 팩스 : 02-6305-5555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