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샤넬은 8년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향수, 샹스 오 스플렌디드의 모델이자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팝 아이콘인 앙젤과 함께 한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독특한 상상력과 마법 같은 영상미로 유명한 장-피에르 주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앙젤이 샹스 캠페인을 위해 직접 작곡하고 노래한 'A Little More'가 캠페인 음악으로 사용됐다.

캠페인 필름에서 앙젤은 거울로 이루어진 놀이공원 속 미로를 탐험하며, 인생을 상징하는 빛과 환상의 공간을 누빈다. 낯선 상황에 두려움을 느끼기보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샹스(기회)를 포착하고자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캠페인 필름 속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도전을 마주하는 앙젤의 자유롭고 대담한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신비한 매력의 바이올렛 컬러가 매력적인 샹스 오 스플렌디드는 신선한 라즈베리 어코드가 로즈 제라늄의 풍성하고 우아한 플로랄 하트 노트와 어우러지는 향이다. 그 뒤로는 은은한 시더에 화이트 머스크 노트가 더해져 향이 오래 지속되고 생동감이 넘치는 우디 노트를 발산하며, 마무리는 파우더리한 아이리스의 세련된 터치로 완성된다.

한편, 샤넬 하우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향수 ‘샹스 오 스플렌디드’는 4월 15일 공식 출시됐으며 샤넬 뷰티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국 샤넬 뷰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