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헌인타운개발은 지난 7일 차헬스케어, 차움과 서초 헌인마을 르엘 어퍼하우스와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기반 커넥티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품격 주거 공간에 정밀 맞춤형 헬스케어 경험을 접목해, 입주민의 일상생활 안에서 의료·웰니스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각 사는 서초 헌인마을 ‘르엘 어퍼하우스’와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기획과 단계적 도입에 협력한다. 차헬스케어와 차움은 의료·웰니스·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설계에 참여하고, 헌인타운개발은 주거 단지 내 서비스 환경 구축과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각 사는 우선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기반 케어 환경 조성에 협력할 방침이다. 일상 건강 상담과 생활습관 관리, 웰니스 연계 서비스 등을 주거 공간 안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구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2026년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지역별로 양극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과 인접한 구리갈매지구가 기업 수요가 이어지는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입지와 상품 경쟁력에 따라 수요 차이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외곽 지역은 기업 이전과 신규 입주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리갈매지구 역시 서울과 경계를 맞대고 있어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꼽힌다. 구리갈매지구는 교통 인프라 확충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입지적 강점이 부각된다. 수도권 주요 도로망과의 연계성은 물론, 철도 노선 확장과 GTX-B 노선 추진 등 중장기 교통 여건 개선이 예고돼 있다. 이러한 조건은 업무 효율성과 물류 접근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기업 수요를 끌어들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이 아닌 상업·업무용 자산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규제나 실입주 의무 적용을 받지 않으며, 사업자 대출이나 상업용 대출을 통한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실입주 요건 없이 임대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신차 장기렌트·리스 전문 브랜드 카빌리지는 겨울 시즌을 맞아 ‘2026 겨울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겨울철 이동 수요가 높은 차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카빌리지에 따르면 카니발과 제네시스 G80 등 일부 인기 모델을 대상으로 월 이용료를 낮춘 조건의 장기렌트·리스 상품을 운영한다. 카니발은 월 32만 원대, 제네시스 G80은 월 64만 원대부터 조건이 제시됐다. 출고 기간 단축도 이번 행사 특징으로 제시됐다. 카빌리지는 자체 운영 중인 출고 시스템을 통해 일부 차종에 한해 계약 이후 7일 이내 출고 가능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통상적인 신차 대기 기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짧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상담 및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상담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모바일 음료 교환권이 제공되며, 계약 체결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과 차량용품 패키지 지원이 포함된다. 지원 항목에는 선팅, 블랙박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빌리지 관계자는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월 이용료 중심으로 차량 이용을 고려하는 수요를 반영해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차종과 조건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이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 단독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온라인 면세 채널을 중심으로 한 유통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2월 말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 선보인 이후 비교적 빠른 판매 흐름을 보였으며, 초도 물량이 단기간 내 소진돼 현재 재입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말과 연초 면세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출국을 앞둔 고객과 해외 배송 수요를 중심으로 주문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면세점 이용 비중이 높은 고객층의 구매 패턴도 판매 흐름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은 면세 채널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구매 동선에 맞춰 구성과 운영 방식을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 단독 입점 형태로 유통 채널을 한정해 제품 관리와 공급 운영을 일원화했다는 설명이다. 제품의 유통과 운영을 맡고 있는 지케이라이프는 이번 입점을 계기로 면세 채널 전용 라인업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면세점 전용 제품을 별도로 기획 중이며, 관련 제품은 올해 중 출시를 목표로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케이라이프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한국 전통 미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해온 플랫폼 링크서울이 전시 프로젝트 ‘갓’에 이어 탈춤을 주제로 한 공연을 오는 22일 개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링크서울의 두 번째 에피소드인 <EP:2, TALCHUM>으로, 지난해 여름 선보인 <EP:1, GAT> 전시에 이은 연작이다. 앞선 전시가 조선 시대 의관인 갓을 장인과 현대 작가의 협업으로 재해석하며 전통의 조형미를 조명했다면, 이번에는 국가무형유산 제17호 봉산탈춤을 중심으로 전통의 서사와 에너지를 무대 위에서 풀어낸다. 공연은 전통의 정적인 미학에서 동적인 신명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강조한다. 갓이 지닌 절제된 선과 형태를 시각적 경험으로 제시했다면, 탈춤은 움직임과 음악을 통해 촉각적·청각적 감각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전통이 과거의 유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의 문화와 호흡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무대는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봉산탈춤의 원형을 최대한 유지하며 전통 오리지널리티를 존중하고, 2부에서는 ‘신발’이라는 현대적 오브제와 현대무용을 결합해 동시대적 해석을 시도한다. 연출은 댄스 레이블 꼬레오의 유수경 대표가 맡았으며,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시립청소년음악센터가 2026년 센터 활동을 함께할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4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자치기구·기획단·동아리 등 총 7개 분야에서 참여자를 선발한다. 센터는 청소년의 다양한 관심과 재능을 반영해 음악, 문화예술, 기획, 홍보, 봉사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로 모집 분야를 구성했다. 자치기구 분야로는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소리맺음’, 음악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봉사활동을 기획하는 ‘아트포켓봉사단’, 센터 소식지 제작과 홍보를 담당하는 ‘청소년 홍보단’이 운영된다. 문화예술 기획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위한 기획단도 마련됐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 자체 축제를 기획·운영하는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 ‘From’과, 청소년이 주체가 돼 축제를 만들어가는 청소년페스티벌기획단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컬·댄스·밴드 등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와, 전문 예술인을 지향하는 만 17~24세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술인 과정 ‘FAN’클럽도 모집한다. ‘FAN’클럽 참여자에게는 전문 아티스트 멘토링과 포트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공무원 교육 전문기업 지안에듀(대표 박태순)는 네이버 계리직 시험정보 카페 우준모와 함께 ‘2026 계리직 공무원시험 대비 0원 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는 2026년 계리직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전 점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지안에듀 공식 홈페이지와 우준모 카페를 통해 진행된다. 우준모 카페 내 ‘열공수험생’ 등급 이상 회원과 지안에듀 패스 수강생은 해당 카페를 통해 신청할 경우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유료 응시는 등급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운영된다. 온라인 응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지안에듀 빅모의고사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시험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지안공무원학원에서 실시된다. 계리직 공무원은 우체국에서 금융·회계 업무와 창구 현업, 현금 수납, 우편 통계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는 직렬로,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우정9급 계리직 공무원이 선발된다. 합격자는 서울과 경인, 부산, 충청, 전남, 전북, 강원, 제주 등 9개 지방우정청 산하 우체국에 배치된다. 네이버 계리직 시
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가운데 일부는 단순한 결림을 넘어 팔이나 손까지 이어지는 저림 증상을 함께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상은 초기에는 목의 뻐근함이나 불편감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깨와 팔, 손가락까지 찌릿한 통증이 반복돼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목 통증과 함께 팔이나 손의 저림이 동반될 경우, 목 주변 신경이 압박을 받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증상이 가볍다고 판단해 방치하면 통증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팔의 힘이 약해지거나 감각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목뼈 사이에는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움직임을 돕는 디스크가 위치한다. 이 디스크가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뒤로 밀리거나 돌출될 경우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과 저림을 유발한다. 이러한 상태를 경추 추간판 탈출증, 이른바 목디스크라고 부른다. 초기에는 단순한 결림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목디스크의 원인으로는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디스크의 수분과 탄력이 감소하면서 작은 자극에도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여기에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잘못된 자세, 일자목 변화, 외상
요즘 우리 집은 조용하지 않다. 집사 말수가 줄었고, 창밖을 보는 시간이 늘었다. 그 변화의 시작은 복도 벽에 붙은 종이 한 장이었다. 집사는 그 종이를 오래 바라보다가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내 이름을 한 번 더 불렀다. 종이에는 고양이와 함께 페럿, 토끼, 너구리 같은 동물을 더는 키우지 말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했다. 지금 고양이와 사는 세대는 인덕션에 안전커버를 씌우는 조건으로 3월 31일까지 유예해 주되, 그 뒤에도 꼭 나와 함께 살겠다면 다른 곳으로 옮겨 달라는 말도 들어 있었다. 집사는 그 결정을 지난해 12월 21일 입주민 총회에서 정했고, 이후 안내문으로 알렸다고 말했다. 이유도 덧붙였다. 지난해 9월 고양이와 관련된 화재가 있었다는 사례가 있었고, 그래서 협조가 필요하다는 취지라는 설명이었다. 나는 그 불을 본 적이 없다. 냄새도, 연기도, 경보음도 내 기억에는 없다. 다만 분명히 아는 건 있다. 불을 켜는 법을 배운 적이 없고, 인덕션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싱크대 위로 올라가 창가를 찾고, 따뜻한 바닥을 골라 눕는 게 하루의 전부였다. 그런데도 그 안내문은 내 존재를 ‘위험’ 쪽으로 밀어 넣는 듯했다. 집사가 읽어 준 표현은 ‘요청’이었지만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비건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할 때마다 산업은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주체로 등장한다. 식품·외식·유통 업계는 비건을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해석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 그러나 이 움직임이 구조적 변화인지, 단기 전략인지는 여전히 구분이 필요하다. 비건이 산업에서 다뤄지는 방식은 대체로 선택적이다. 연초나 특정 캠페인 기간에 맞춰 비건 제품이나 메뉴가 등장하고, 이후에는 조용히 사라지는 경우가 반복된다. 지속적 공급보다는 한시적 기획에 가까운 접근이다. 이 과정에서 비건은 장기적인 식생활 변화라기보다, 이미지 개선이나 신규 수요를 겨냥한 마케팅 수단으로 소비되기 쉽다. 제품 구성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비건 제품은 기존 제품군의 중심이 되기보다는, 별도의 라인이나 한정판으로 분리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선택지를 넓히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동시에 비건을 ‘주류가 아닌 대안’으로 고정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산업이 비건을 어디에 위치시키고 있는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가격과 접근성 역시 산업의 태도를 가늠하게 하는 지점이다. 일부 비건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높은 가격대로 책정되며, 이는 윤리적 선택에 추가 비용이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