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벗연구소, 슬로우베드와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4.08.19 14:33:50
크게보기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는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자연의벗연구소 서울사무국에서 퍼시스그룹의 침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베드(SLOU BED)와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 이사장, 김철민 공동대표, 최혜진 슬로우베드 사업부 총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더불어 사는 지속가능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제시하고 실현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쳐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슬로우베드는 매트리스 전품목 판매 건당 일부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 자연의벗연구소에 분기마다 전달할 예정이다.

 

 

자연의벗연구소는 슬로우베드가 전달한 기부금을 자연의벗연구소가 전개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가운데 △바다거북 보호를 위한 서식지 환경 개선 캠페인 ‘거북아, 놀당갑서’ △야생동물을 위한 빛공해 저감 캠페인 ‘밤하늘조각’ 등의 운영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사)자연의벗연구소는 2014년 설립된 비영리 환경단체로 따오기, 독수리, 큰고니 등 멸종위기종 서식지가 있는 지역에 거점 자연학교를 세우거나 지역 환경활동가와 연대하며 환경교육과 멸종위기종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슬로우베드는 사람과 환경의 건강한 상생에 대한 고민을 통해 가치 있는 오늘과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다.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 이사장은 “새로운 자원순환 사이클 만들기에 힘쓰고 있는 슬로우베드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멸종위기종들 보호를 위한 한 걸음을 더 내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슬로우베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나와 지구 모두에게 좋은’ 소재로 지속가능한 철학을 담은 슬로우베드의 브랜드 가치와 연결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슬로우베드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자원순환 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나와 지구 모두가 편안한 완전한 휴식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학 yonghak@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 팩스 : 02-6305-5555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