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김해 조은금강병원이 지난 3월 18일 고압산소치료 10,000례 돌파를 기념해 신관 1층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은금강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2022년 11월 개소 이후 인터오션의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해 경남 지역에서 고압산소치료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13인용 챔버 2대(인터오션 HBOT-MS3 A2558S, B2558S)를 운영 중이며, 최대 26명까지 최고 3기압으로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3기압 치료는 일반적인 2기압 치료보다 높은 수준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중증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위재호 고압산소센터장, 한상학 정형외과 부원장,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위재호 센터장은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11,174건의 치료가 진행됐다”며, “주요 환자군은 △당뇨발 환자(40%) △항암 후 회복 치료(27%) 순이며, 이 외에도 화상, 돌발성 난청, 일산화탄소 중독 등에서 치료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에는 치료 건수가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는데, 이는 고압산소치료의 효과가 널리 알려지며 환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다. 또한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하는 부작용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2025년 1월 개소한 통합암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환자가 치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행사에서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이사는 “조은금강병원이 경남 지역에서 고압산소치료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인터오션의 고압산소챔버가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은금강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장 또한 “개소 이후 본원뿐만 아니라 타 병원에서도 꾸준히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며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은금강병원은 김해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물질 사고나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사회 의료 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